프로축구선수에서 병역문제는 아주 심각하죠..
개인적으로 "국방의 의무 = 군대입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시라면 모두들 총을 잡고 나가야 하지만.. 지금은 분명 전시가 아니기 때문에..
국가에서 필요하다면 군 입대보다는 총은 잡을 줄 알아야 하니까.. 기초군사훈련만 시키고 그나머지는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의 위상을 올리는 작업을 하라는 일종의 포상개념으로 체육특기자 병역특례가 있죠..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제도로는 공중보건의 석박사 병역특례도 있고요..
하여간 16강에 올라가니까.. 역시 이넘의 병특이야기가 나왔는데.. 민감한 국민정서상 일단은 무산 분위기...
하지만.. 지금은 일본이 기세좋게.. 치고 올라오고 있고... 한국, 일본의 미묘한 라이벌감정이 다시 타오르는 중.. 만약 일본이 8강이상을 하고.. 한국이 16강에서 탈락을 하면.. 과연 가뜩이나 스트레스 이빠이(???????) 받은 국민들이............ㅎㅎㅎㅎㅎㅎ
흥미진진합니다.. 뿌리깊은 한일감정이 우선이냐.. 병특에 대한 거부감이 우선이냐... 물론 칼자루를 잡은 자들은 친일냄새(???)가 풀풀나지만요...... ㅋㅋㅋㅋ
진짜 재밌네요...... 세상 요지경입니다...... 새로운 볼거리를 주는듯....
그나저나 유럽애들은.. 2002년에는... 한국 홈 이점 때문에 말도 안되게 발렸다고 하더니만 이번에는...... 무슨 말을 할지.......... 진짜 유럽 밖으로만 나가면.. 쪽도 못쓰는 것을 보니까. 진짜 홈이점은 가장 잘 써먹고 있었던... 당사자들이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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