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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의 북한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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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22:4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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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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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의 북한처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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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회 [가입일자 : 2004-12-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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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처자가 둘이나 있더군요.~
나이는 20중반 처자와 30초반처자인데.....둘다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대중반 처자가 심하게 이쁘더군요~~((사진좀 찍어봐야 겠어요~~))
걸어가는데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이거좀 사세요~~~.....깜놀했습니다~
((어찌 여기까지 들어왔는지 모르겠더군요.))
어판장에서 장사하는분들이 가장어린축에 들어가는 아줌마가 30대후반이고 평균 50대입니다...할머니도 여러분 계시구요~~(그냥 좌판 소매하시는 분들...)
가장 연장자는 이빨이 다빠져버린 거의 80대중후반의 할머니가 한분 계십니다.
이 할머니가 배들어와서 내린 수산물에 손대면 다들 무조건 양보합니다.((크게 사지는 않고 소량이죠)) 워낙에 오래동안 어판장에서 계시던 분이라서.....ㅎㅎ
어판장은 배가 있으면 코너가 하나 주어집니다.(배와 코너가 일체로 매매)
선주가 선장인 경우가 7~80%입니다...나머지는 고용선장이구요.
수산물은 대개가 위판을 통하여 거래되며 소매상들이 생물위주로 중개인을 통하여 구입하고 소매가로 좌판 판매합니다.(동해시에 시장이 몇군데 있는데 그곳에서도 수산물을 취급하니 여러군데에서 판매가 되는셈입니다)
잡아온 생물중 일부는 선주가(주로 부인들이)직거래로 팔기도 합니다...그러면 위판수수료가 안들어서 비용이 절감되기도 하는데 수협에서는 당연히 않좋아하죠..수입이 줄어드니...
오징어철이 되면 그런현상이 좀 심해집니다...대게도 그렇구요...나머지 생물은 거진 위판을 통하구요.((위판매출 1억이상과 이하는 세금차이가 좀있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도)
선원은 반이상이 동남아인들인데 대개가 인도네시아인들로 보입니다.(선량하고 부지런하다고들 합니다...말도 빨리 배울려고 하고요....한국에 근무하는 백인들은 죽어라 한국말 안배우죠)
자자실에 올렸던 묵호항 아침풍경도 더이상 특이한 수산물이 않나와서 중지했습니다.
고래나 상어가 포획되어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해체광경도 말이죠...전에 돌고래 종류인 상쾡이가 들어온적이 있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해체해도 별무덤덤 하더군요...피만 잔득 나오고....ㅠ.ㅠ))
그나저나 세월이 녹쓸고 있습니다.....건설업계의 자충수 손꾸락들,,,일감없어 큰일입니다.((어떤 개늠들이 엠뷔가 다해줄꺼야~~~라고 씨부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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