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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좋아하시는 분은 김연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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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좋아하시는 분은 월드컵 16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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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한민국 이름이 알리는 것만 좋아한다면 월드컵 16강<br />
(김연아는 김연아일뿐, 대한민국 김연아는 아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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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아쪽..... 이유는 <br />
정부 지원이라고는 받지도 않으면서,<br />
개인노력만으로 앞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을 대기록 달성...입니다.

둘 다 대단한거죠....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하자면, 정부에게 뜯기면서 대기록 달성한거니....ㅎㅎ

저는 김연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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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 오른 나라는 16개국 201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한명 뿐.,

그렇죠....비교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곤란한 경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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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가 더 싫으냐 2MB가 더 싫으냐...뭐 이런 질문쯤??

부모들이 부러울뿐임돠. ㅜ,.ㅠ^

가슴떨리면서 보기는 마찬가지인데요.<br />
연아는 점프할 때 몇번만 가슴 떨렸구요. <br />
축구는 나이지리아전때 90분내내 가슴떨리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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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는 개인 운동이라 혼자만 잘하면 되지만요. <br />
축구는 단체운동이면서 서로 부딪히는 상대적인 경기라 변수가 상당히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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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위대한가 구분하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 같습니다. <br />

그런걸 왜 생각하죠? 비교란 어떤 기준이나 목적이 있어야 가능하죠...

이건 월드컵 우승과 김연아 금메달을 비교한다면 비교 가능한 얘기겠죠...둘다 최초이니...

국가 이미지 상승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피겨 금메달은 월드컵 4강정도의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겨.. 인기 많고 화려한 스포츠로 보이죠. <br />
하지만 실상은 중계권료 1000만불 정도에 불과한 정말 영세한 스포츠입니다. <br />
김연아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지구촌 축제라 볼 수 있는 월드컵과 비교하긴 정말 무립니다. <br />
사실 김연아의 연 수익이 피겨 전체 중계권료와 맞먹는 상황이라 한국에선 피겨가 대단한 종목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실제는..

동계올림픽의 꽃인데 영세한 스포츠는 아닌 것 같습니다.<br />
삼성전자에 비해 만도기계는 영세한 기업일까요.

피겨가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가 보데요.. <br />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피겨가 비인기 종목인데 <br />
지금은 반대로 우리는 인기종목..세계적으로 비인기 추세인거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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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면에서는 약하고 <br />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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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거하고 반대인거 같습니다

김연아의 선전을 '국위선양'으로 보고 계신다면.... 월드컵에 올인하는 것이 낫습니다. 김연아는 김연아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김연아선수가 선전한 것이지 대한민국이 선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 친척들보면 ..미국가 있을 경우...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골프선수들을 많이 알더군요<br />
오히려 제가 모르는 이름들도 얘기하고 그러던데

우사인 볼트 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해도<br />
'자메이카' 생각나는 분 얼마 있을까요?<br />
그런거지요

피겨가 아무리 대박을 터트려도...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는 김연아를 모른답니다.<br />
피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마켓이 형성된 축구.... 중계료만 보더라도 비교 의미없습니다.<br />
김연아선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월드컵이 훨씬 크지 않을까요? 김연아가 만약 이쁘지 않았다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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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저 피겨스케이팅에서 우승자 정도로 끝났을 것 같아요.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쪽에선 피겨란 종목 아니 동계올림픽이 있는줄도 잘 모를겁니다..그치만 축구는 틀리죠..월드컵>>>>>넘사벽>>>>>피겨금메달인거죠,,,

저는 김연아...

양쪽 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죠.<br />
근데 피겨는 일본도 했죠. 축구는...동양인의 편견을 깨트린게 런던대회부터 2002년 4강인데<br />
스페인, 이태리 얘들은 아직도 편파로 못잊고 살겠죠. 그런 관념을 이번에 쫌 깨버린 겁니다<br />

피겨다 스포츠인가요? 골프는 명백히 기록경기이지만 피겨가 기록경기에 속합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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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나 피겨나 다 무용에 가깝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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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축구는 명백하죠. 다른 기록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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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그래서 피겨의 가치는 타 기록경기에 비해서도 현저하게 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판정이 많이 공정해졌다지만 아직도 판정에 주관적인 면이 많이 작용합니다. <br />

전 연아요.<br />
월드컵 역사에서 원정 첫 16강은 한국 축구사에나 기록될 일이지만<br />
(독일 월드컵 16강팀들 다 기억하시는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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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이번 올림픽에서의 연기는 피겨 역사상 길이 남을겁니다.<br />
아직도 카타리나 비트를 우리가 기억하듯이..

장미란 생각이 납니다.<br />
역도에서 김연아 이상이죠. 장미란 기억하시는 분?

김연아의 성취는 위대하지만 그건 개인의 일뿐 월드컵 16강의 성취에 따른 전 세계적인 파급력엔 비교가 안되죠.

장미란 생각이 납니다. <br />
역도에서 김연아 이상이죠. 장미란 기억하시는 분? (ver.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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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김연아의 외모가 장미란 급이었다면 점수또한 그렇게 나왔을지 심히 의문스러운 1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역도의 김미란은 주관적인 요소와 관계없이 기록으로서 말해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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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켜는 무용에 불과합니다.

월드컵 16강.. 제가 오늘 계산해 보니 지난 30년간 16강 이상에 이름 올린 국가는 39개국이더군요. 근데 과거 20년 전의 경기 기록인데도 그때 기억이 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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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불가리아,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세네갈, 카메룬..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팀들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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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