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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국방의 의무? 저도 헷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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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1: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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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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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국방의 의무? 저도 헷갈립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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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현 [가입일자 : 2003-01-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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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모든 남성은 자신의 신체역량에 맞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 이지만
직종이 가지는 특성이 다양하고 상대적이기에 획일화 했을 경우의 문제가 또 생깁니다.
일반적인 직종의 현역과 비교해 볼 때 스포츠 선수의 현역은 무척
짧기에 최소한 나라의 대외적인 국익을 선양했다고 할 수 있는 경우에
즉 군 복무에 준하는 수훈을 세웠다고 국민이 공감하는 수준에 이르면
병역 면제 혹은 축소의 혜택을 주는 것도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분야를 확대해보면 예술,연예인의 경우도 대외적인 소위 한류문화 전파를
통한 국익선양, 해외 유수 영화제와 음악 콩쿠르 입상, 방송 수상 등을 통한 국익선양이 있고 기술인들의 기능 올림픽, 무역수출로 인한 금자탑 등
직종의 현역활동 및 전성기와 국익선양의 기준으로 볼 때 그 대상과 범위가
너무 넓고 많기에 또한 상대적인 형평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에 미국의 경우 지위와 직업군을 막라하고
전쟁에 참여한 것 처럼 국방의 의무는 말 그대로 신성하다고 까지
하는 것이기에 무조건 참여하는 것이 당연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국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도 더욱 숭고해지는것이고
보람도 더욱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선수와 감독진 모두 일반인들이 평생 모아야 되는
그러한 큰 금액을 포상금으로도 많이 받고요.
국방의 의무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지않나싶습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박지성 같은 선수를 군 복무로 2년간 상무에서
뛰게 하는 것도 너무 아깝고...
결론은 저도 헷갈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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