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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군면제 혜택 안받았다면 <br />
아마 지금의 박지성은 없었을테고 <br />
그렇담 우리나라의 16강도 어려웠을테지요....<br />

축구는 작은 전쟁이라는 말이 있죠. 아주 공평한..(11명씩 뛰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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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쟁영웅에게 주는 포상휴가 차원에서 저는 병역혜택을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병역혜택을 주는 쪽에 한표 던집니다.<br />
근데.. 김정우 같은 경우는 군인인데도 월드컵 나가잖아요. ㅎㅎ

병역혜택에 대해 반대하진 않지만, 16강이라고 해서 주는건 좀 그래요...4강은 해야...

돈을 받는 프로 선수들이 모여서 하는 경기에 병역면제는 기본적으로 반대합니다.<br />
물론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하기 힘들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프로선수에게 가장 큰 혜택은 돈이겠죠.<br />
만약 축구로 병역혜택을 준다면 또 다른 혜택인 포상금은 반납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br />

저도 4강부터~~ 찬성요~<br />
사실 감동은 wbc 준우승이 더 했었어요..

월드컵과 병역의 의무.. 사실 아무런 관계도 없죠..<br />
혜택은 다른걸로 줘야 됩니다..

병역혜택에 대해 수긍은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반대입니다. <br />
1) 기준이 없습니다. 그때그때 분위기 봐서 선심쓰듯하는데요. 이러다 천안함사건때처럼 성금 거둘지도 모릅니다. <br />
2) 정상적으로 군대갔다온 사람들이 바보로 통하게 됩니다. 잘나고 능력있고 돈 많으면 군대 안간다는 분위기가 지금도 팽배해 있는데 이게 당연시 된다면 나라 망합니다

그럼 김정우는 곧장 제대하는 건가요^^

혜택을 줘야 한다는 논리는 근거가 매우 빈약 합니다.<br />
스포츠는 스포츠일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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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갱제...등 사회전반에 걸쳐서 각자의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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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명예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이란?<br />
바로 당신 입니다. ㅜ,.ㅠ^

군인들이 없으면 16강도 없고 그들에 돈과 명예도 없을 겁니다.<br />
신성한 병역에 의무가 동네 뻥축구인줄 아나봐 (이런 말을 꺼낸 축구인들께 한말) <br />
저는 정신과 신체가 건강하면 꼭 병역에 의무는 마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8강가고 얘기합시다. 아직은 약해요. 쿨럭 ㅡ,.ㅡ^

이런말 안나오게 법으로 정했으면..성적만 좋으면 군면제 이야기 나오니...<br />
군면제를 기분 가는데로 할만큼 가벼운 것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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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못가는걸 왜 이야기 하시는지..<br />
그들의 돈과명예를 위해서 빅리그 가는것을....

결국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차원에서의 원칙인 것 같습니다. <br />
국방의 의무를 엿가락처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이 그렇게 국방의 의무를 취급하는 것이 문제죠.

똑같은 잣대는 곤란하지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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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은 군대 다녀와도 농사 지을 수 있지만...<br />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은 군대 갔다오면 빅리그 다시 못갑니다. ㅜ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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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제로 하지는 않았지만...<br />
남들 강제로 군대가니 너도 강제로 군대가라는 말씀인 듯 하신데...<br />
그럼 올림픽 동메달 딴 선수들은 강제로 그 운동했나요??

농부가 나라를 알리진 않지요.<br />
국위선양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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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군대 간다면...미국에서 더 이상 한국의 위상을 알리진 못하겠죠.<br />

오타 나서 글을 다시 썼더니...댓글 순서가 안맞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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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명예를 위해서 가는 부분도 있지만, 축구 선진화를 위해서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돈과 명예를 위한다기 보다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 입니다....축구 선진국에서 빅클럽에서 선수로 뛰는 것 자체가 국가적으로 상당한 홍보가 됩니다. 축구라는 종목이 그래요. ㅡㅡ^

그럼 올림픽 동메달 딴 선수들은 왜 면제 해주나요? 그것이야 말로 형평성에 어긋나지요. <br />
월드컵은 올림픽보다 더 큰 세계축제입니다. ^^;

잘하면 상금 주는데 꼭 다른 혜택을 줘야하나요?<br />

병역은 그 어떤 상벌의 대상도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설사 지구를 구했다 하더라도 병역면제는 불가한 것이여야 합니다. 보상은 다른 것으로 보상되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국민적 공감대 라는 것도 그 때 그때 생각이 달라집니다. 그 아무리 국위선양이 크다한들 개인의 목숨을 걸고 복무하는 것에는 못 미친다고 봅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에휴..

잘하면 상금으로 보상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br />
상금보다 중요한게 현재 뛰고 있는 빅리그에서 계속 뛸수 있게 하는거거든요. <br />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거죠. <br />

축구 좀 못해도 자기 의무 성실히 수행하고 대접받는 나라가 더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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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실제로 박지성이나 이청용등 해외파 선수들 덕분에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나요 ?

군대 10명중에 4명(40%)이 안간다고 댓글에서 본 것 같은데...<br />
그것부터 해결하는게 더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면제도 폐지하면 되겠네요..

월드컵은 올림픽보다 더 큰 세계축제란 말은 동의 못하겠는데요..

올림픽보다 더 큰 축제이거나 비슷한 정도죠.<br />
월드베이스볼클래식처럼 미국과 중미, 극동지역 등 일부 10여개 나라에서만 인기 있는 스포츠와는 차이가 크죠

군대 갔다와서 빅리그 못가는게 그리 안타까운지요...<br />
군대 갔다와서 머리 굳어서 공무원시험 쳐봤자 여성응시자에게 밀려 처량하게 느끼는 수많은 사람들보다<br />
불행할까요. 빅리그 못가는게 국가적인 손실인가요? 빅리그 보내기 위해 병역 면제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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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준우승의 감동 같은 건 나라와 언론의 필요에 의해 띄워줘서 그런거죠. 월드컵도 마찬가지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