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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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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0:5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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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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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만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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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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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하던 16강을 이루어서
다들 기뻐하고 있는데.
우루과이와의 한 판 승부에서,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것인가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바둑 국제기전에서
우리나라의 박모기사가,예상을 깨고 연전연승하여
결승을 앞두고 있었답니다.
내노라하는 이창호,이세돌도 다 떨어지고,
중국의 강호와 결승을 앞두고
호텔에서 마음의 갈등을 많이 겪었답니다.
자신은 준우승만 해도 소기의 목표 그 이상을 이루었기에
내일 경기는 참으로 부담없이 둘 수 가 있는데.
그래도 과연 이 정도로 끝나야하는가.
바둑의 정상을 중국에게 내 주어야하는가..
갑자기 투지가 끓어오르더랍니다.
해보자. 이 곳까지 왔는데,나라고 못 할 것이 없다.
나도 우승할 수 있다...
그래서 정신을 가다듬고
다음날 투지에 불타서 경기에 임해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는데..
우루과이가 우리보다 강하지만
우리 대표팀이 16강에만 만족하여
다음 경기에 투지가 없다면,이기기가 어렵습니다.
박모 바둑기사처럼
새로운 투지를 불태운다면
뭔가 역사를 새로 창조한다는 위대한 각오를 다진다면
우루과이 전 한 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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