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사는 초보회원 정성엽 입니다.
역시......기기 바꿈질이 멈추면 다음은 케이블 놀이네요.
먼저...
점퍼케이블을 이제서야 솔리톤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회원님들께서
점퍼 궁금하면 일단 솔리톤부터 써보라고 하셨었는데...
전 계속 반덴헐로 만든 점퍼를 고집했었죠.ㅎㅎ
그러다가 이번에 결국 신품으로......질러버렸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거쳐봐야 되는 점퍼라는 모회원님의 부추김에...ㅋ
그리고
멀티탭을 바꿨습니다.
점퍼나 멀티탭이나 둘다 거의 5년을 쓰던 녀석들이었는데...
왠지 업글하고 나니 좀 아쉽더군요.
쥬스바는 왠지 오디오 접지 않는 이상 구하지 못할 거 같고...
험버스터는 2구짜리라 아쉽고...
그래서 검색하던 끝에 스와니 3080을 알게 되었고
사장님과 통화하니...3080은 없다하시네요.
그래서...역시 그냥 신품으로 3680을 구매했습니다.
솔리톤을 D1에 물렸습니다.^&^
현재 베르디센토와 비교 청취 중인 멜로디.
그리고 열심히 음악을 들려주는 하베스 입니다
먼저...저희 집에는 없을 줄 알았던 조그맣게 들리던 험을
3680이 잡아주었습니다.
신기하게 이제 안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피커에서 다른 소리가 안들리니깐 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또한 '배경이 정숙해진다.'라는 다른 회원님들의 말씀을
드디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단정한 느낌이 드네요. (점퍼를 먼저 바꿔서 그렇게 들릴 수도 있어요)
저음이 좀 더 땡글해지기도 하구요.
일단 효과가 느껴지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차이를 느끼게 해준 것은...
솔리톤이었습니다.
단결정......이라는데 사실 무슨 뜻인지 잘은 모릅니다^^
단지
고음이 더 뻗어나가는 느낌이 들고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예요 깨끗하게 뻗는 고음)
전체적으로 명징해진 소리가 납니다. (뽐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고음얘기를 하시던데
저도 그 부분이 확실히 와 닿았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나대거나 하는 고음은 아니네요...
단지...기기간 매칭이 조금 안맞거나
케이블간에 상성이 안맞으면 밸런스 잡기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아마......
조만간
골든스트라다 #777 great 스픽 케이블이 또 올텐데...
그때는 오이스트라흐와 비교해볼까 합니다.
기기 바꿈은 멈췄지만 역시.....
오디오 놀이는 멈춰지지 않네요^^
설 명절 준비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