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휴 마지막날을 맞아 아내와 코엑스의 에반레코드를 방문했습니다.
프로악 레스펀스 4를 패스 X1프리에 동사의 350파워로 울리고 있더군요.
들어간 돈값에 비해서 소리가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당당하면서도 음악을 술술 풀어내주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집에 있는 프로악 D15와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집에서는 넓지않은 거실에서 프로악 D15를
자디스 DA50과 아큐페이즈 DP65v로 울리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생각해서 매칭한 조합이고 실내악에 만족해하면서 들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구동면에서는 무리가 없는반면,
대편성에서의 끝마무리가 다소 미흡하여 풀어지는 느낌이 있고,
지금의 유려한 중저역을 약간 거칠어도 튼실하게 만들고 싶은 소망이 듭니다.
용돈까지도 심하게 통제받는 상황에서 업글까지는 무리이고,
앰프와 소스기기를 바꾸어서 원하는 소리를 찾아가보려 합니다만..
회원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렐社의 파워에 질감있는 프리와 소스기기를 물리면
어느정도 원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하는데.. 어떨까요?
회원님들 편한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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