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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우룡얼쉰영향으로]저희 가게에서 보아온 사기꾼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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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2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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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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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우룡얼쉰영향으로]저희 가게에서 보아온 사기꾼유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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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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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시는 분들중엔 아마 이런 사기꾼들에게 당하신 분들도 계실줄로 압니다.
저는 술집인 관계로 술을 드시러 오시는분들중에 가끔씩 한명이나 부부가 나타납니다.
처음엔 아주 점잖케 비싼안주(비싸봐야 이마넌..ㅎ)두어개에 술도 비싼것(복분자, 백
세주)을 시킵니다. 저더러 한잔 하자면서 자기가 지금 하고있는 일을 장황하게
자랑 비슷하게 늘어놓습니다. (저는 이미 이때쯤이면 눈치를 챕니다.) 그러면
저가 아주 관심이 있는듯이 맞장구를 처줍니다.(당해보라고....ㅎ)
처음엔 자랑스럽게 현금으로 계산을 하고 갑니다...
며칠뒤 바로 또 옵니다. 또 비슷한 안주에 술을 시키고 같이 한잔 하잡니다.
그럼 저는 한약을 먹는 관계로 한,두잔만 마시겠다하고 그양반 자랑에 맞장구만
처줍니다... 가끔식 사업장 찍은 사진이랑, 현장을 제 컴터에 틀어놓고 설명도 합니다
이때부턴 카드로 계산(수중에 현찰이 없다는걸 저는 눈치챔니다...)
그렇게 5~6번 더 오다가 자기 스스로가 저가 이젠 넘어오갰다 싶은지.
대뜸 오후에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지금 공항인데, 당장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지갑을 집에 나두고 왔다고 기백만원만 빌려주면 갔다와서 이자쳐서 갚겠다고..."
저는 벌써 눈치를 챗는데 안넘어가죠.....
이와 비슷한 유형의 사기꾼을 이자리에서만 몇명을 만났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분들을 만나시면 절대 빌려주시면 안됩니다.
요즘도 저희집에 오시는분중에 사기꾼으로 보이는 한분이 계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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