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나 잘하면 밉지나 않을텐데.
틱틱 소리내며 손톱이나 자르고
서너명이 회의할 때도 지 책상머리에서 하길 좋아하고
애들 옆에 세워놓고 얘기하고
앉아서 얘기할 때 신발벗은 발 꼬고 앉아서 하고
업무도 그런 스타일로 합니다.
무개념 티내면서 일정체크나 하고
메모는 필요한 건 안하고 팀원들 잘못한 거만 하고
부장이 불러서 뭐라하면 팀원이 다 잘못한 거 마냥 말하고...
다른 팀원들 앞에서 욕안하려고 맘 먹었는데. 여기다 합니다.
오늘 기분도 좋은데 망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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