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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금메달은 수백개이지만...<br />
월드컵에 본선은 16개팀만 올라가지요...^^

요즘 많이 달라진 것이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도 즐기는 선수들이 많더군요.<br />
제일 안타까웠던 장면들은 은메달을 따고도 눈물을 흘리던 수 많은 선수 들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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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월드컵이라는 것도 4년에 한번씩 벌어지는 축제입니다만, 어찌보면 단일 종목중 가장많은 회원국을 가지고 있는데다, 4년마다 꼬박꼬박 월드컵에 나가기 시작한지 가 7번째이니 이제는 뭔가 조금은 허황된 기대를 가지는 심리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

축구에 매력도 있지만 월드컵에 대한 매력이 더 크겠죠.<br />
단일 경기중 월드컵 만한 대회가 없으니 올림픽과 비교하면 집중력이 대단하죠.<br />

뭐 맞는 말이네요..월드컵이라는 게 어릴 때부터 의미없이 각인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축구가 세계적인 인기스포츠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 우리가 잘하는 종목은 아니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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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중간하던 애가 10등하면 대단한거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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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10등안에 들다가 10등하면 별거아니듯이요

그러는 그친구는 왜 새벽에 축구보러 갔대요?<br />
금메달 걸린 경기도 아닌데 말이죠.

막장 드라마 같은 급이 되는걸까요?<br />
게시판 글들을 보면서 욕하면서 보시는 분 참 많구나 싶더라구요.<br />
저는 축구를 하는 것도 무척 좋아하고 보는 것도 무척 좋아하니 별 불만은 없지만요.<br />
이런 생각도 듭니다.<br />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점점 팽배해지니 이런 큰 공통관심사가 생기면 참여하고 싶은게 아닌가 하는거요. <br />
뭐.. 이건 어줍잖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br />
다만 월드컵으로 병

1등과 2등의 차이가 하늘과 땅이거든요. 장애인 체육대회만 하더라도 대우가 다르답니다.<br />
하물며 올림픽이면 연금차이만하더라도 엄청나기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br />
1등만 기억하는.... 2,3등은 아무것도 아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