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성격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양해^^바랍니다...
들이대는 여자 VS 튕기는 여자
들이대는 여자 〔헤레시2〕
튕기는 여자 〔스펜더BC1(Blue Alnico)〕
두 개의 스픽을 과거 은막의 스타 중 두 명의 여배우에 비교해 본다.
순전히 재미이므로 태클은 사양한다^^~~
그간 두놈을 함께 운용하면서 상호 구분되는 극명한 캐릭터로 인해
자주 뇌리를 스쳤던 한 개인의 주관적 감상일 뿐... 비하의 뜻은 없다...
혹 헤레시 유저나 소피아 로렌의 열혈팬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기 바란다^^..
들이대는 여자 썬플라워의 소피아 로렌..
치명적이다...섹시하다..정열적이다...
소피아의 육감적인 입술이 내 귀를 강하게 애무한다....
시원하다.. 호방하다... 다소 나이브하다.. 웃통까고 덤빈다...
들이대는 여자의 소리다..
튕기는 여자 카사블랑카의 잉그리드 버그만..
단아하다..기품있다...차분하다...
잉그리드하고 불러주길 꼿꼿이 기다린다..
엷은 화장기로 민낯을 숨기고 있다... 에둘러 사랑한단다...날 달게 만든다..
튕기는 여자의 소리다.
소피아..넌 내게 너무 버겁구나..너만큼 센(?^^) 놈을 만나야 겠구나!!..
오늘밤 난 그저 편히 쉬고 싶을 뿐....
인생사..여자..그리고 오디오질도..
어차피 남들이 알아 주지 않는
자가당착(自家撞着)의 딜레마 게임 아니던가???
내가 원할 때 엷은 미소지으며
스커트 살포시 내리는 잉그리드가 있으니...
잘 가라 소피아...
의무 방어전에 너무 지쳐 버렸다..애인(?^^)이라면 몰라도?????......
다음은 보너스 컷입니다.
대구에서 재즈 연주 들을만 한곳 올들 블루란 곳입니다.
왼쪽 피아니스트 쪽 보시면 JBL 4344 보이실 겁니다.
매킨토시 앰프와 물려서 메인 스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LP는 없고 CD로만 음악 들려주는데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소리 죽여 줍니다...
타 지역 분들 대구오시면 부담없이 맥주 한잔에 목축이고 가셔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