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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후의 생각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23 07:09:13
추천수 0
조회수   587

제목

16강 후의 생각들

글쓴이

임재성 [가입일자 : 2006-02-23]
내용
정성룡

아르헨전 4골 나이지리아 2골.. 사실 골 횟수로 말하면 정성룡 그리 잘하지 못했습니다. 이운재가 먹을 골은 다 먹는다는 말 들었는데 정성룡도 그리 다르지 않은듯.

경험부족인지 위치선정 미스가 제가 본것만 해도 세네번이네요.

그래도 월드컵 경기 3회 나간것만 해도 엄청난 경험축적이죠.

졌으면 최연영키퍼 꼴 날뻔했는데 ( 최인영선수 이민갔다죠.. 씁쓸 )

어쨌든 앞으로 국대 수문장은 정성룡 일인체제로.. 애도 낳았다는데 이번해 운수대통.



이영표

입모양을 보니 오 주여! 라고 했더군요. 기독교 안좋아하지만 보기 좋아보입니다.

지성이와 영표는 국대 마지막이라고 정말 투혼을 불사르는게 보이더군요.

향후 선수들의 귀감이 될 두 선수 영표와 지성..



차두리

경기끝난 후 옷다벗고 무등탄 사진보니 문신에 떡벌어진 몸. 남자가 보기에도 근육 대단하더군요. ㅎ

아빠 차범근이 아 차두리 이....(놈이 정신 안차릴래 - 라고 한듯)... 선수를 막지못했어요.

에서 느껴지는 부정

이 친구는 이미지가 정말 명랑소년이에요. 국민들 애정도 많이 받고..



박주영

어쨌거나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를 증명했죠. 골넣고 기도하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거보니 얼마나 부담감에 시달렸는지 알겠더군요.

수고했습니다. 박주영 선수



조용형

자동문이라고 욕많이 먹었던 선수. 고군분투했지만 조용형 잔실수 많이 했습니다.

많이 안보여서 그렇지..그래도 수고했습니다. 제주united 토박이로 세계적 선수들

상대로 그만하면 선전한거죠.



염기훈

욕은 많이 먹지만 박지성과 스위칭 할 수 있는 유일한 윙포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력으로 박지성을 도와줬죠. 하지만 국내리그의 한계를 못 벗어난 모습.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길..



이동국

이제 그만 염기훈 선수 쉬게하고 동국이 좀 넣죠?

화보보니 이동국 선수 해맑게 웃던데.. 우루과이전은 부담없이 이동국

원톱 함 써봅시다 정무아저씨



허정무

운장 허정무. 인정합니다. -_-;

냉정하게 말해서 선수 보는 눈은 인정합니다. 선수를 한데 모아주는

카리스마도 많이 봐줘서 인정.

그런데 게임읽는 눈이 많이 떨어집니다. 상황대처능력은 더더욱..

사실 오늘 후반에도 염을 빼고 동국이를 넣고 수비진이 많이 올라가지 않고

자리를 잡았어야했습니다. 비겨서 다행이지 원.

그래도 아시안컵까지는 허정무체제로 가겠죠.. 아시안컵 우승해서 지성이 체면좀

세워줬으면..



선수들이하 코칭스텝 수고하셨고 우루과이전 후회없는 대한민국다운 축구

보여주세요.



덧. 이동국 원톱에 박주영 쉐도우 좌지성 우청용 씁니다. 정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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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흠 2010-06-23 07:54:20
답글

저도 염기훈 보단 이동국 선발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컨디션이 제정상이라는 전제하에요.<br />

임재성 2010-06-23 08:08:30
답글

그게 문제긴하죠. 하지만 월드컵까지 온 이상 스스로 몸컨디션을 최상으로 못끌어올렸고<br />
그이유로 감독이 기용안한다면 어쩔 수 없긴하겠죠..

윤양진 2010-06-23 08:16:04
답글

보시는 시각이 저랑 싱크로율 99%...^^

이희정 2010-06-23 09:17:38
답글

저도 이동국이 나오길 바랬는데..김남일이 나왔네요..그게 좀 아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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