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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 사용하면서 인터케이블 몇가지 매칭시켜보았습니다. pad아쿠어스, 너바나sx, 실텍 sq88b, 나이츠, 오야이데pa-02, 문도르프실버골드,,, 요정도 매칭시켜보았는데, 섬세하고 깨끗한 소리는 역시 은선이 좋더군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나이츠가 좋았구요, 실텍은 꼽고 들어보니 귀를 쫑긋하게 만들더군요. 실버골드도 질감이 참 독특한 맛이 있구요. 최경수님 취향에는 나이츠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 제가 써본 케이블은 모두 발란스단자입니다. ^^;

꼭 그럴 필요가 있나요? DAC 가격도 적어도 200만원 이상대의 R-DAC이면 원하시는 소리 성향이 나올 것 같은데, 저 같으면 그 가격이면 마크 390S을 구해서 사용합니다. SL이면 좋지만, 구매한지 2년이 지나면 A/S가 유상이기때문에 390S도 매력있다고 보여집니다.

인터케이블은 소리의 특성을 감쇄없이 그대로 전하여 주는 역활을 합니다..<br />
기기교체없이는 케이블로 소리변화를 하려면 무척 고가입니다.<br />
섬세하면 넓은 광대역을 소화해내는 씨피는 물론 고가이고...<br />
씨피를 우선 검토하는것이 순서가 아닐지 생각됩니다.<br />

CD10에 매칭된 기기소개가 없어 막연하긴 하지만, 섬세하고 깨끗한 중고역을 원하신다면 <br />
아크로텍이나 순은선인 파노라마 정도면 돈 안들이고 님이 원하는 쪽으로 다가갈 수 있을겁니다

앰프는 장덕수 p-5, m-5에 스피커는 비르고3입니다. 현재는 cdp의 강성을 앰프가 다소 순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앰프를 아큐페이즈 분리형으로 교체하는 판갈이를 준비중입니다. 아큐페이즈 앰프와 엑시무스 cd10의 상성이 무척 염려됩니다. 기기 교체가 정답일수도 있겠네요.

앰프의 성향이 경수님이 원하는 방향의 튜닝으로 이끌어 줄것으로 보입니다.<br />
CD10은 안들어봤으나.....어큐페이즈는 섬세함이 강점이니...^^<br />
장덕수는 저도 7년전쯤에 No5 se를 일년여 사용해봤으나....사실.....^^<br />
지금 쓰시는 스피커와 CDP와는 그레이드상.......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오희성님 안녕하세요 ^^* <br />
케이블 튜닝 또는 기기 교체없이도 아큐 앰프로 cd10의 성향(높은 해상력, 투박함)을 잘 조절할 수 있다고 보시는군요. 아큐가 은근히 매칭이 까다롭다고 해서요.<br />
답변해주신 다른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알려주신 정보들을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카운터 포인트 DAC 가 현재 우리나라에선 중고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옆글이겠지만 CD10과 함께 다양한 음색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코드의 dac64는 뛰어난 제품이지만 너무 현대적인 성향이라 안맞는듯 하고 cd10의 dac부도 상당히 우수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성향이 저와 안맞네요. 2% 부족합니다. 카운터 포인터 dac는 어떤 성향인가요 ^^

CD10이 대체적으로 직진성이 강하긴 하지만, 여타 다른 에이프릴제품처럼 케이블을 많이 타더군요.<br />
파워케이블 및 인터선의 교체로 좀더 투명한 느낌이나 미려한 아름다움을 가미시킬 여지가 많다고<br />
생각됩니다.

LAT IC-300 SIGNATURE XLR 이 특효일 것 같습니다. 저는 STELLO CDA320 사용합니다.

루팡골드도 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언밸런스만 있고 밸런스용은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