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글 올려봅니다
여전히 와싸다에는 많은 회원님들이 바쁘게 살아가시는 모습들 보이네요 자게에는 여전히 사회 정치이슈가 끊이지 않고 토론되고 하게에는 여전히 활동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이 여러 회원님들 아직 열정이 있는 살아있는 사이트 인것 같아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겨울 휴가를 맞아 어디 가지도 않고 집에서 오디오질이며 영화질 하며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 이사를 하면서 공간이며 장비가 꾀나 바꼈네요
파워 : 소닉 오퍼스
프리 : 윈사운드 레퍼
소스 : 푸바 + 오키 리스펙트 DAC
스피커 : 틸 CS7.2
선재 : OFC 막선들 , 실텍복각 파랭이들
새로 꾸민 거실 전경입니다. 집이 꾀나 넓은 편인데 스픽이 커서그런가 공간이 작아보입니다 거실은 오로지 오디오장비만 세팅했습니다. 가로 5미터 세로 7미터 이상에 뒤쪽에는 주방으로 연결되어 트인구조이지만 보이는데로 좌우대칭으로 음감하기엔 아주 적절해 보입니다만 소리가 왜이런지 헐....;;;
스픽은 이전 감상하던 CS6 에서 틸에 대한 너무 좋은 감동을 받아서 어렵사리 구한 CS 7.2 입니다.. 창업주 틸이 만든 최상급 스피커이죠 3.7이 발매되면서 동생급 소리에 밀려 단종되기는 했지만 현존하는 틸 최상급 기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제소리 내기 어렵기로 악명높기도 하구요 .. 여러모로 잘 알고 들이긴 했지만 이건... 역시 cs6 과는 분명 다르네요 .. 앞으로 소리 만들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틸이 그랬다죠 틸 스픽은 어떤 장비에 세팅해도 틸 소리를 낸다고 ...
하이엔드 회사의 플래그쉽 치고는 저렴하기에 저렴한 앰프로 세팅하면 딱 저렴한 소리를 내어준다는 함정에 빠진다는데;; 가슴아프게도 현재 딱 그런듯 합니다 ㅠ
하지만 지금 장비들이 가격은 저렴할지언정 결코 싸구려 기기가 아니란는 최면을 걸면서 세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께 여쭙고 싶은데 저 공간에서 스픽과 청취 위치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벽 뒷면거리가 1미터 정도 옆 벽면거리는 1.5미터 정도이고 스픽간 거리는 대충 2.5미터 정도구요 스피커에서 소파까지 약 3.5미터 잡아 놨습니다 뒷벽을 더 띄울지 붙일지 .. 커튼은 어디서는 치우라하고 어디서는 유지하라하고 ㅠ
조언들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