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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이 났어야 재미있는 글이 올라오는데 말입니다.

성근님과 기수 얼쉰께서 물 쏟아서 직접 시연을 해 보시면... 쿨럭.

현회님이 일단 노트북을 보내주세요.

제 꺼는 테스트를 완료했음으로 딴 걸루다가. ㅡ,.ㅡ;

반복실험이 확실합니다.

그냥 맹물이면 잘 말리면 되는데 커피라던지 녹차 등 기타 다른 게 섞인 물이었으면 <br />
분해해서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다시 잘 말리셔야 합니다 <br />
그냥 사용시 내부에서 부식이 진행돼서 얼마 못가서 기판이 아주 망가집니다.

다행히도 순수 생수입니다.

부팅 된다고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좀 더 말려보심이 어떨른지요?<br />
<br />
보드상에 남은 물기가 있을 경우 동작은 해도 정상 범위 밖의 신호(전류)로 인해<br />
부품 수명이 줄어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br />
<br />
노트북 뒷면의 나사 몇개 푸시면 키패드는 어렵잖게 분리하실 수 있습니다. <br />
(나사홀에 KBD라고 써 있을 수도...)<br />
<br />
열어보시면 바로 마더보드와 팬 등이 보일

키패드 분리하면,<br />
기판에 파란색으로 1번 적혀 있는거 아닙니꺼 ?

알아 두면 좋을 거 같은데 어느 분 말씀을 믿어야 하는지 구분이....ㅜ.ㅜ..

배따고 메인보드 cpu까지 다 분해해서 드라이기로 말리세요....참고로 조립은 분해의 역순.

울아들 선식을 부어 버려서 키패드 다 뜻어서 세척하고 말렸는데도<br />
약 20% 정도는 여러번 두드려야 글씨가 찍힙니다.<br />
<br />
별도 키보드 달아서 쓰고 있네요.

^^;

생수에 포함된 다량의 미네랄 지금 무시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에 아밀라제도 들어 있군요. ㅜ.ㅜ;

물을 그나마 다행입니다.<br />
저희 경리언냐는 커피를 노트북에 시음시켜서 <br />
다행히도 살려는 놨는데 상태가 매우 메롱스럽습니다.<br />

좀 더 확실히 말려야겠스므로...<br />
<br />
전자렌지로 gogogo...

전 맥주를 직빵으로 흘렸는데...결국 밧데리가 저세상으로..노트북자체는 괜찮아서 데탑대용으로 사용중입니다.

물을 노트북 어디다가 쏟았는지 모르겠지만,,,<br />
키보드 부분에 쏟았으면 레노버는 키보드의 물을 바닥으로 흘러가게끔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br />
노트북 밑면에 물 나오는 구멍이 있져. <br />
걍 쫙 쏟았다면 재숙님 말처럼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는게 좋습니다.<br />
키보드 분리하는 방법은 노트북 뒤에 보면 나사들 옆에 키보드 모양 찍혀있는 것만 풀고,<br />
키보드 살짝 위쪽으로 올리면 분해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