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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형제끼리도 정치성향이 틀린데요, 뭐... 저는 캐나다 사는 제 큰형님이랑 전화통화하면... 형님은 놈현씹기... 전 땅거지당 씹기로 뭐, 4시간 정도 통화한적도 있씀돠^^. 제 아내가... 정말 독한 형제라고 합니다. 뭐 따른 얘기도 하긴 합니다...

매일 얼굴 마주보고 같이 밥먹고, 운동하고, 목욕하는 옆가게 사장님..<br />
정치얘기만 아니면 정말 친한데..<br />
작년까지는 줄곧 갑론을박 했습니다.<br />
제가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B 형이라 핏대 세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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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스킵신공을 실천중입니다.<br />
좀 어렵습니다만, 참고 연마중입니다.<br />
그리고 절대 먼저 시작하지 않습니다.<br />
<br />
그분도 당연히 저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면 별 문제는 생기지 않더군요.<br />
제 친구들 중에도 정치적 스탠스가 다른 놈들이 있지만 그로 인해 감정이 상하는 일은 없습니다.<br />
서로가 "너는 네 쪼대로 살고 나는 내 쪼대로 살면 돼."라는 자세를 취하니까<br />
정치 이야기가 나오고 의견이 상치되더라도 잠시 옥신각신하는 것으로 끝납니다.<br />
또 관점이 서로 다르더라도 상대의 말에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기도 하고요.<br />
하

보통 주변 지인과 다른 경우보다 부모 자식간이 다른 경우가 많지요. 더 골치 아픈 부분입니다.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과는 친분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br />
인지부조화인 사람과는 불가능합니다.. 그런 사람과는 관계를 끊습니다..

저도 특별히 지지하는 당도 없고해서 <br />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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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독 특정당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br />
(다 그런건 아니고 그중 일부라고 보지만, 극소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그런류의 얘기를 하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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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을 욕을 한다던가.. <br />
시위하는 사람이나 반대는 이상한 사람 취급해서 몰아간다거나

정치성향이란 개인의 인생관이기도 하고 삶의 태도나 방식이기도 합니다, <br />
우리네 상황에서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곧 타인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br />
가장 큰 문제입니다. <br />
탐욕과 무식한 이의 잘못된 선택이 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br />
그저 모든 이의 정치성향을 인정해주기에는 힘든 경우가 너무 많고 <br />
이것이 인간관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라꼴이 어찌되든 나한테 이익이 되면 지지한다..<br />
이런 걸 과연 정치성향으로 볼 수 있는지가 문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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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공평하게 할 순 없더라도.. 여러 직종, 계층을 골고루 잘살게 하려는 것이 정치이고..<br />
골고루 잘살게 하려면 어느정도는 부유층에게 부담을 더 지울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데..<br />
거꾸로 중산층, 서민들 다 죽이고 부유층만 잘살게 하려는 세력을 지지하는 것은..<br />

최화삼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정치란 사상이고 곳 삶의 가치관이자 방식이기 때문에 친해지기 어려운것이 정상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친하신 분이 있다면, 대단한 포커페이스 이거나, 대단한 능력?입니다.

간단히 이렇게 결론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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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님의 그 선배가 평상시에 올바른 삶을 지향하면서, 되도록이면 '법'과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분이라면 그 분이 박영일님과 다른 정치인이나 정당을 지지하고 따른다고해도 박영일님과 개인적으로 친분을 나누는 사이가 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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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선배란 분이 평소에 '법' 이나 '원칙' 보다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

소기춘님 !<br />
<br />
명문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