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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폴투칼 경기가 끝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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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22:5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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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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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폴투칼 경기가 끝난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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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경 [가입일자 : 2005-03-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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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엔 위협적이면서 잘했습니다..
그러나 후반들어 급격한 조직력 붕괴와 실력차가 보는내내 안타갑게 만들더군요..
경기가 종료된후 허탈해서 계속 보구 있는데..
정대세선수에 부들부들 떨면서에 분노와 아쉬움에 인터뷰와
그뒤로 음악...프린스에 퍼플레인이 잔장하게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쏫아지네요..
왜그런진 저도 몰라요..걍 울었습니다..
참...요몇일 허탈하군요..
실력차이를 분명히 알면서도...
분단국가이며 현재에 적이라 하지만..
속으로는 피끊는 동포애를 주체할수 없더군요..
북한이 그래좋더냐...할실지도 모르지만..
오늘만큼은 북한을 우리나라로 여기고 싶었습니다..
북한선수들 잘싸웠어요..
이번 월드컵을 경험으로 삼아..
다음에는 더더욱 멋지고 감동적인 플레이 기대합니다...북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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