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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죠 모... 절대 강자와 맞짱 뜨는 하수에게 체력 안배는 사치일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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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질때 산산히 깨져도 원없이 덤벼 봤으니 후회는 없을듯... 쩝..

우리나라하고 아르헨티나 경기는 백두산에 있어서 직접 보지 못하고 중간 중간 문자로 소식만 들었고,<br />
4 대 1로 졌다는 소식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습니다.<br />
그런데 오늘 북한의 경기를 보는데, 보는 내내 왜 이리 안타깝고 안스러운지...<br />
참 이상하죠.

권윤길님에 이글을....<br />
( 깨질때 산산히 깨져도 원없이 덤벼 봤으니 후회는 없을듯...)..보니 또다시 울컥"하네요...ㅠ.ㅠ

윤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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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을려고 비비적거리다 결국은 디지게 맞고 떨어지나, '앙앙거리고 붙다가 디지게 맞고 떨어지나, 결과는 같을지 몰라도, 후회는 다른 법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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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전해서 브라질과 잘 싸우기도 했고, 포르투갈에 관광 당하는 경험도 했으니, 다음경기 또 다음 댕회는 일취월장 하리라 봅니다.

저녁 퇴근길에 아내 나오라고 해서 마트에서 장보고 집에 오니 후반 시작하더군요.<br />
맥주 냉동실로 옮겨놓고 샤워하고 맥주꺼내니 줄줄이 골을 먹네요.<br />
생각치도 않게 맥주를 많이도 마셨네요.<br />
계속 골을 먹으면서 아내나 저나 우리나라 일처럼 억울해 했습니다. 안타까웠구요.<br />
가장격인 형이 동생들에게는 관대하지만 자신에게는 냉정하죠.<br />
특히 우리보다는 부모님 세대에 이런 일이 많았죠.<br />

마음이 아펐습니다. ㅡ,ㅡ<br />
비는 또 왜 그리 많이 쏟아지는지...

홍원경님, 전두환 정권이 나빴지, 한국 사람이 나빴던 게 아니었던 것처럼 북한 동포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북한 정권이 몹쓸 집단이지 인민의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경기를 보면서 가슴 많이 아팠습니다.

너무나 안쓰러워서 끝까지 TV를 보지 못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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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없이 싸운 북한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눈뜨고 보기 힘든 참상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볼땐 걍 korea인데.. 형이나 동생이나 둘다 동네강패한테 얻어터진꼴 이라서 가슴이 아픕니다..<br />
남한이라도 16강 그이상 올라가서 폴투칼 만나게 된다면 북한목까지 혼내줬으면 하네요..<br />
역시저는 빨갱인가 봅니다..ㅡ,.ㅡ;;

PORTUGAL---포 르 투 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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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세상이라면 차라리 빨갱이가 나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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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팀 코트디부아르와는 어떤 경기를 펼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