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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사투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21 14:05:46
추천수 0
조회수   1,218

제목

갱상도 사투리*^=================^*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경상도 말의 놀라운 압축률





경상도 말의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 올 수 없다. ( )는 압축비.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 고당꾜 쏵쌤 (9:5)



-저것은 무엇입니까? = 저기 뭐꼬? (2:1)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 할뱅교? (3:1)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 쟈는 누고? (13:4)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 그러는데 내가 왜 그러겠니?

=니 그카이 그카제, 니 안구쿠모 내그카나? (31:16)



-나 배고파!/ 밥 차려놨어! 밥 먹어! = 밥도! (2:1)/ 자! 무라! (8:3)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 우야노! (11:3)



-어쭈, 이것 봐라! = 이기요! (2:1)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 = 콱! (11:1)



-왜 그러시는 데요? = 와요? (7:2)



-야, 그러지 좀 마! = 쫌! (6:1)



-이 물건 당신 건가요? = 니끼가? (8:3)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 인 도! (9:2)



-어디에 숨기셨나요? = 우쨌노? (7:3)



-그때 그 사람이 누구인지 당신은 알고 있죠? = 갸가~ 가가?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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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0-06-21 14:11:40
답글

오리지널 부산말 쓰는 마눌이랑 살고 있슴다...<br />
<br />
마눌 성질 부리면. 압축율이 극한(??????)으로 올라가더군요......... <br />
<br />
연애 때 왜 그 말이 왜 좋았는지(?????)..... 지금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윤석준 2010-06-21 14:13:47
답글

서울 : 할머니, 티비 볼 수 있게 옆으로 조금만 비켜주세요<br />
경상도 : 할매 쫌!<br />
<br />
<br />
20:3<br />
<br />
이거야말로 극강

이원석 2010-06-21 14:16:39
답글

쫌, 마 이런 단어들은 워낙 광범위한 해석이 가능한지라...<br />
일상에서 쓰는 말들인데도 넷상에서 보면 참 웃겨요.^^;;

translator@hanafos.com 2010-06-21 14:18:29
답글

경상도 말 압축비는 충청도 말 압축비 아래 뫼이로다...<br />
<br />
자네 개고기 먹을 줄 알아? - 개 혀? (10:2)<br />
<br />
글고 갱상도 말에서 압축비가 제일 좋은 건 바로 이것입지요.<br />
쪼마난 놈이 까불고 있어, 너 혼 좀 나 볼래? - 칵~! (15: 1)<br />
<br />
아울러 충청도 말의 이 놀라운 범용성!!<br />
<br />
거시기 말여... 내가 거시기허기가 거시기

Wassada@hotmail.com 2010-06-21 14:22:10
답글

개 혀?<br />
<br />
개 혀! ㅎ

이종남 2010-06-21 14:22:12
답글

"와??? 확!!!!"<br />
<br />
이 두마디에 얼마나 많은 뜻이 함축되어있는지. 안당해보신 분은 모르십니다..<br />
압축율은 ∞:1 입니다........

윤석준 2010-06-21 14:29:06
답글

서울 : "니가 비록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녀석의 사주를 받아서 이런 일을 저지르고 있기는 하지만, 내가 경륜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이 바닥 서열로 보나 너같은 녀석이 나를 건드릴 수 있는 짠밥은 아니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니가 이렇게 나를 찌르고 있는 것도, 내가 너한테 칼침을 맞아서 죽게 되는 것도 다 그렇고 그런 것. 어쨌건간에 너는 아무래도 초짜 똘마니다 보니까 쓸데없이 긴장하고, 어깨에는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실제로 한 방

김광범 2010-06-21 14:43:26
답글

요즘 유행하는 거~~(야구장에서)<br />
<br />
임마야 제발 견제 좀 그만해라~~ = 마!

권균 2010-06-21 15:02:22
답글

롯데 경기를 보니 관중석에서 누가 이렇게 적어들고 있더군요.<br />
"대호야, 한방 쌔리라~"<br />
옛날 외가집에서 기거할 때, 외숙모께서는 같은 방쓰는 사촌동생이 말 안 들을 때 이렇게 <br />
하라고 하셨습니다.<br />
"말 안 들으면 쌔리삐라!"<br />

ac8jkc@naver.com 2010-06-21 15:14:22
답글

쌔리라 보다는<br />
대호야? 넝가뿌라~

ktvisiter@paran.com 2010-06-21 15:25:30
답글

인터넷 개통했수?..ㅡ,.ㅜ^

김광범 2010-06-21 15:28:22
답글

팽팽 날아 다니구 있구먼유~~~~<br />
<br />
160 메가짜리 초광속 속도~~~<br />
<br />
들어나 봤는감요????

speedsk8@nate.com 2010-06-21 16:11:54
답글

댓고(나) !! 술마시고 싶을때나 당구 치고 싶을때 뭐든 하고 싶으면 그냥 댓고(나) 하면...

우상대 2010-06-21 16:15:54
답글

새해 소망 버젼 : 올해는 건강하고 돈도 많이 벌고 자식들 공부 잘하기를 바람.<br />
<br />
경상도 말 : 마~

정광훈 2010-06-21 16:49:42
답글

-이 물건 당신 건가요? = 니끼가? (8:3)<br />
<br />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 인 도! (9:2) <br />
↓<br />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 도! <br />
↓<br />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 내끼다!<br />
<br />

박희창 2010-06-21 17:16:44
답글

상대가 뭔가 해줄려고 하다가 약을 살살 올리면서 잘 안해줄때는 <br />
바로 애원모드로 들어갑니다..<br />
<br />
<br />
~~~~~~~~~~~~~~~~~~~~~~~쫌 !!! ~~~~~

moondrop@empal.com 2010-06-21 19:08:04
답글

새로 샀어? 멋지다, 내꺼보다 좋다, 한번 보고싶다, 한번 빌려쓰고 싶다, 영구 대여하고 싶다, 갖고싶다. <br />
<br />
☞ 그거 나주라.

ktvisiter@paran.com 2010-06-21 22:58:13
답글

상규님....ㅡ,.ㅜ^<br />
<br />
읍쌔버릴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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