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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10년 탈려니 돈이 마구 마구 들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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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8: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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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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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10년 탈려니 돈이 마구 마구 들어가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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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균 [가입일자 : 2002-07-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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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 출퇴근용으로 타고다니는 차가 97년 구입한 아반테 스페셜 에디션 입니다
구입후 2년동안 50,000Km 이후 10년간 50,000Km 별 말썽없이 잘타고 다녔는데 화요일 와이프가 친구한테 뭐 전해줘야 한다고 노원면허시험장 사거리까지 태워달라고 해서 운행하는데 덥다고 해서 에어콘을 틀어보니 어라 뜨거운 바람이 쏴아아 작년까지 잘 나왔는데 에이 모르것다 창문이나 열어야것다 하고 조수측 창문을 여는데 드르륵 하며 잘 안내려 가네요
절반 내려가더니 다시 올리려 하니 안올라가네 날씨도 꾸물거리는게 비가 올것 같은데 야단났네
하는수 없이 회사 정비 주임 한테 부탁을 해놓았는데 그날 수리 차량이 많았는지 손도 안대고 그대로 방치 해놓았네
할수없이 바쁜거 같은데 다시 부탁하기도 그렇고 해서 다음날 현대지정 공업사에 가서 윈도우하고 에어콘 가스 보충하라고 하고 대기실에 있는데 40분정도 지나서 담당자가 차량 상태에 대한 설명을 해주더군요
윈도우 80,000
에어콘 240,000 (에어콘 콘덴서가 터져서 새거로 교환하고 가스 주입 포함)
타이밍벨트 345,000 8만 정도에 한번 갈아주어야 한다.
삼발이 240,000 스틱이라 디스크가 많이 닳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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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905,000
일단 윈도우 하고 에어콘만 손보았는데
차량가액이 1,850,000원인데 벨트하고 삼발이는 조만간에
손을 봐야 하는데 교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른 부분을 멀쩡한데
돈들어 갈일이 깜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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