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랫층에서...
"무슨 이시간에 변기 물을 그렇게 자주 내려요??? 조용히 좀 삽시다...서로 배려하고 살아야죠..." 라고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저번엔 28개월짜리 아들래미가 좀 뛴다고 난리치길래, 제가 "그럼 당신네 집 개새끼 한번만 더 짖으면 아가리 찢어버립니다!!!"라고 한적이 있어서 사이가 별로 좋진 않습니다...제가 성인군자는 아니거든요....
이젠....변기 물도 제대로 못내리겠네요.
제가 맞닥드렸으면 아마도 사단이 났을것인데, 아파트 밖으로 담배피러 간 사이에 이 일이 벌어 졌네요...
우리나라의 아파트 생활에서는 얼마나 많은 배려를 해줘야 살 수 있을까요?
주저리) 밉지만 그래도 아시아(일본)인데 져서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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