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스리 매주 일요일마다 사구(힛 바이 피치드 볼)를 맞습니다.
어떤 때는 경기에 하나, 심할 땐 두개까지 맞아요......ㅠㅠ
다행스러웠던건 암가드에 두 번이나 맞아서 다치지 않았던거고 스친 볼이 많았습니다.
제대로 맞았던 두 번은 아직도 멍자욱이 남아 있습니다만...ㅡ,.ㅡ
4번 타석 들어서면 사사구로 두번 정도는 꼭 걸어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공을 치는건 두타석 정도...
재미있는건 아직까지 3루타나 홈런을 한 번도 못 쳤습니다. 워낙 느린지라...ㅠㅠ
펜스까지 날리고 1루까지 밖에 못간적이 한두번이 아니에효. 에혀.
요 근래에는 33-30이나 33-28을 사용하다 32-29 배트로 바꾼게 너무 제게 잘 맞습니다. 배트헤드가 그냥 훅 훅 나가네요^^
조만간 장쾌한 타구 하나 날리라 믿습니다. 자연스레 타격폼도 정타 위주의 끊어치는 타격에서 큰 스윙으로 바꿔가는 중이구요.
내일은 와싸다회원님이 감독님으로 계시는 팀과의 연습경기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비나 안왔으면 좋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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