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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서울까지 택시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19 08:28:16
추천수 4
조회수   1,569

제목

창원에서 서울까지 택시비

글쓴이

장순기 [가입일자 : 2002-02-02]
내용
일산에 사는 친구 녀석의 실화입니다.



창원에 출장을 갔습니다. 술 마시고는 택시 잡아타고 우리집을 외쳤다고 합니다.

주소를 불러주고 자다가 일어나니 집앞이더랍니다.



평소대로 아내를 불러서 계산하라고 했더니 요금이 삼십만원이 넘게 나왔다고.

아내의 갖은 잔소리를 뒤로 한채 잠이 들어 버리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출장 갈때 가져간 차를 창원의 음식점 앞에 놓고 온 겁니다.



다시 창원에 가서 차를 가져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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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ufwldhr@naver.com 2010-06-19 09:11:55
답글

20년전쯤에 군에서 휴가 나온 친구가 서울에서 술먹고 갑자기 빡돌아서<br />
택시타고 부산의 집으로 가는데 25만원을 줬다고 해요.

박병주 2010-06-19 09:27:23
답글

이건 선사시때때 얘깁니다.<br />
눈떠보니 경찰서~<br />
ㅠ.ㅠ

현은재 2010-06-19 09:56:07
답글

3년 전에 40정도 부르던데요..<br />
(뱅기+공항버스)*4명 보다 조금 더 싸고, 시간은 거의 차이 안나더군요..(뱅기하고..-_-;;)<br />
근데, 우리(회사 직원)들은 거의 다 뱅기 별로 안타본 넘들이라..모두 "뱅기"를 타겠다더군요..

translator@hanafos.com 2010-06-19 10:42:03
답글

설서 가끔 택시로 청주 너려오는데 재작년엔 10마논, 작년엔 12마논 달라더군요.<br />
올해는 안 타봤는데 한 14마논쯤 달라겠지요?<br />
그래도 청주는 술에 꼴아 설서 일박하고 헤매는 것보다 택시타고 너려오는 편이 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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