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소풍가기 전날 처럼 잠이 안 오네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과 그 분야에 관심있는 후배들의 만남을 하는데 갑니다.
잠이 오지 않아 켠 케이블에서는 때마침 [남자의 자격 - 남자 고등학교에 가다.] 편을 하고 있네요.
고등학교에 이를 가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저는 좋은 스승을 만나 인생 바뀐 놈 중 하나입니다.
물론 그동안 선생님들과 연락도 이어가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했지만, 막상 학교를 찾아가는 것은 처음이라 무척 설레네요.
잘 자고 가야 할텐데 말이죠...
무슨 이야기 해 주고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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