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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무조건 반사겠지만....욕좀 얻어 먹을듯합니다....제가 보면서도 "골키퍼가 공을 피하네..."라고 속으로 생각했었거든요...ㅎ
그런데 그런 강슛을 얼굴에 맞으면 거의 기절이상 아닐까요?<br />
본문글 보고나서 동영상 봤지만 이해가 안되어서....<br /> 슬로베니아 선수가 공 차니까 미국 수비수가 공에 맞을까봐 피하고, 뒤이어 미국 골키퍼는 공이 한참 위로<br /> 날아가는 데도 무의식 중에 피하는 동작을 한거 아닌가요?
아, 도노번의 동점골 말씀하시는 거군요.
미국의 첫골인데요 ..골키퍼가 머리로 막을수 있었는데 반사적으로 피하더군요
그나마 이번 월드컵중에서 제일 재밋게 본 경기였네요.
예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저렇게 날아오는 공을 골키퍼가 그냥 얼굴로 막더군요.<br /> 눈물겨운 파이팅이었다는 ...
골키퍼는 도너번 선수가 센터링을 하는것으로 예측했다가 정면으로 슛이 날아오니 무의식적으로 피한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옆 선수에게 패스할줄 알았는데 그냥 때리더군요 덜덜덜..<br /> 그나저나 그 공에 얼굴 맞았다면...<br />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네요
예전 펠레와 같이 뛰던 브라질 대표팀의 스타중 '토스타오'라고 있었습니다. 경기중 공에 눈을 맞아 실명하여 선수생활 접었습니다. 피하는 건 인간이라면 당연한 것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