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돈에 울고 돈에 웃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18 19:24:22
추천수 0
조회수   549

제목

돈에 울고 돈에 웃다~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근래에 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병원비가 정말 솔찮히 들어갔습니다.



헌데 저는 하루 살이 인생이라 별 도움이 못 되었고

그래도 꾸준히 자기인생을 살아온 동생이.. 대부분의 병원비를

충당 했습니다.



무슨 사진 한번 찍을 때마다 백만원씩은 나가더군요..

제가 가진 통장엔.. 백만원 이백만원씩 잔고가 있었던 적이 별로 없네요



근래에 병원 다니면서 남들은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생일잔치도 멋드러지게

한다는데... 백만원이 없어서 주저 앉는 저를 보니..

참.. 스스로 한심스럽네요



섭섭한 밤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영춘 2010-06-18 19:29:24
답글

힘내셔요<br />
언제인가<br />
저도 마눌과 산동네를 전전한 적도 있었습니다<br />
10만원이 없어 처형에게 빌리러 갔다<br />
돌아오는 길에 펑펑 주저앉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br />
지금은 부유하지는 않지만,<br />
손벌리지 않고 아끼며 먹고 살 고 <br />
양가 노인분들<br />
생활비도 보태고 있어요<br />
힘내시고 <br />
단기간이 아닌 꾸준이 노력하시고 아껴사시면<br />

장준 2010-06-18 19:36:37
답글

도약의 발판으로 생각하시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이미 부자 ㄷㄷㄷ

구행복 2010-06-18 19:43:13
답글

예전에 돈이 없어 88올림픽 500원 기념 주화를 버스비로 낸 적이 있었죠. <br />
요금함에 넣었더니 운전기사가 저를 빤~히 쳐다 보더라구요. <br />
<br />
그리고 회사에서 집까지 버스를 두 번 갈아타는 곳에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br />
늦은 시간에 퇴근하여 버스 갈아타는 곳에 내렸는데 버스 바꾸어 탈 차비가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br />
어쩔 수 없이 추운 밤 길을 1시간동안 걸어가는데 자꾸 눈물이..

이성열 2010-06-18 19:43:14
답글

하~ 저도 직장생활 한지 10년이 넘었는데 통장에 잔고가 없습니다.ㅠ.ㅠ 그나마 두 누님이 어느 정도 생활하시니 집안에 대소사 다 도와주셨고. 도와주고 있는 중이지요. 만일 두 누님조차 없었더라면. 매일 돈 때문에 서러워서 울고 다녔을껍니다. 아니면 또 다른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겠죠.

windouz@korea.com 2010-06-18 19:46:12
답글

많은 인생 선배님들의 말씀에 참.. 위로가 되네요<br />
다른것보다도 부모님 병원비.. 이것 만큼은 준비해 놓았어야 하는데<br />
참 후회 막급 입니다.

kipumege@empal.com 2010-06-18 19:47:22
답글

섭섭한 밤이 가고 <br />
쓸쓸한 새벽이 가고 <br />
서광이 비칠 아침이 머지 않았음을... <br />

장순기 2010-06-18 19:51:58
답글

신혼 초에 통장에 잔고 2만원 남은 상태에서 일주일 살아보고 <br />
둘이서 말은 안했지만 정신 바짝 차렸습니다. 통장에 2만원만 있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더군요.<br />
<br />
지금은 좀 여유있게 삽니다. 결혼하고 한 10년은 아끼며 살았던거 같아요.<br />
요구르트를 사도 10원이라도 싼거 사고.... --;;<br />
<br />
지금 안그럽니다. 몸에 좋은 걸 삽니다. <br />
<br />

mymijo@naver.com 2010-06-18 21:13:11
답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남자는 경제력.돈으로 말해야합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