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감독은 이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정예 맴버로 가도 질 것 같으니 중요 자원(차두리 ?)들도 아끼고
벤치워머들 출전 시켜 실전 경험도 시키고 약간의 실리도 챙기고...
그래도 4:1 은 심했어요. 허감독님...ㅠㅠ
그리고 여담으로...
다른 분들은 오범석,염기훈 욕하시는데
전 김정우가 패인의 주요 요인이라고 봅니다.
이건 수비도 아니고 공격 자원도 아니고...
물론 포지션은 미드필드라도 되어 있긴 한데 ...
그렇다면 볼 피딩이라도 잘 하던지...
특히 세번째 골은 김정우가 아르헨티나 문전에서 패스도 안하고 슛 해 보겠다고
어영 부영(이 놈이 어줍잖게 골욕심은 많습니다.)거리다가 뺏겨서 역습 허용한 것
입니다. 차라리 슛을 하던가...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 주저 앉아서 그냥 있더군요. 이청용이나 박지성 처럼
바로 일어나 악착같이 따라가 반칙을 해서라도 도로 뺏아야지요.
그리고 4번째 골 먹을 때도 잘 보시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지 않고 그냥 마지
못해 슬슬 따라 내려 와서는 멀찍이서 가만히 서서 골 먹는 것 구경하고 있습니다.
하다 못해 공격자원들까지 몸을 던져 수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튼 어제 이영표가 안스럽더군요. 수비에서 공 따내서 패스 할려고 보면 김정우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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