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부부가 100억의 재산을 카이스트에 기부했네요..
제목만 봤을 땐,
자신에게 투자하지,안 먹고 안 입고,그 돈 벌인다고 많은 걸 잃었을건대...
꼭 그런 곳에 기부하는 게 의미있는 건지..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니..
은행 이사로 지내면서 37년 전에 사놓은 부동산이 올라서 73억이 되고 기타 부동산이
27억이고,그렇다네요.
이 분은 이 분대로 어디에 쓸까,고민을 많이 했겠네요..
남의 돈이니,어디에 쓴들 무슨 상관이겠냐만,액수가 큰 100억이라,
관심이 갔습니다만..
돈의 가치란 무언가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어떤 사람이 고생하며,안 먹고 안 입고,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는 거의 쓰지 않고
남에게 피해도 줘 가며.주위의 인심을 잃어가며 벌어들인 돈.1억과
성실하게 살며.나름 건전한 소비하고,장기간 모아서 1억이 된 돈하고는
액수는 똑 같지만 그 돈의 가치는 엄연히 다르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통장에 찍힌 똑같은 숫자지만 어떻게 형성되었나에 따라 그 가치가
분명히 다르다고 믿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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