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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약간(아르헨티나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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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1:4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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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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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약간(아르헨티나 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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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가입일자 : 2001-05-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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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말하자. 우리한테는 역부족인 상대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이야기한다면
(1) 그라운드 선택
그리스전에서 햇빛을 마주보다가 실수를 한 차례 했다. 이를 의식한 허정무 감독은 경기전 동전 던지기에서 선택권이 주어질 경우 왼쪽 진영을 선택하라고 박지성에게 특별히 얘기했다. 동전던지기에서 이긴 박지성은 허정무 감독의 지시대로 왼쪽을 택했지만 이것이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햇빛이 비추지 않은 왼쪽 진영은 그라운드 위에 살얼음이 얼어 있었던 것. 경기 후 이영표는 "전반 잔디가 얼어있어 수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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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니 결정적인 햇빛은 자기편 하프라인의 절반정도가 그림자가 낮게 드리워진 형태에서 가장 햇빛이 눈에 따갑게 들어옵니다. 각도가 낮아지니까. 그런데 어제 보니 그럴 정도가 아닌데도 전반에 오히려 그림자가 드리워진 곳을 선택했군요. 빛 문제도 그렇지만 잔디 사정을 파악하지 않은 일률적인 그라운드 선택에서부터 졌군요.
(2)고지대 적응
몸이 무거운 것이 멘탈적인 것보다는 제 보기에 고지대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이것도 코칭스탭 책임이여야 하겠지만..
3. 경기내용
..........쓰다가 지웠습니다. 열불나서...말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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