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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 죽더라도 엽총하나 사뒀다가 전쟁나믄 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 갈겨주고 싶은 넘들이 많긴 한디....

아이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려준다는 것은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닐텐데요! <br />
불과 반세기 전의 참상입니다. 지금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br />
달리 생각한다면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하려면 북한에 도움도 주고 너무 일방적으로 <br />
몰아붙이지 말자 이러한 의도로도 표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6.25라는 역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도 그려낼 수도 있겠죠.<br />
하지만 2MB 정권 아래서 저는 이런 이벤트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박창원님 좋은 말씀이십니다.<br />
그런데 서울시의 공모내용을 보니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박창원님의 글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br />
'안보의식제고', '현대전에 대한 아이디어 수집' 이 그 목적입니다.<br />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의 반공글짓기, 반공포스터그리기 대회를 범국민적으로 하는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

결론은 이메가입니다.<br />
뭘하던 색안경을 쓰고 볼 수밖에 없지요.<br />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6.25를 맞이해서 그런 행사를 하는 것은 비판할 이유가 없다봅니다.<br />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의 반공글짓기, 반공포스터그리기 대회를 범국민적으로 하는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 (2)

이재준님 제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신듯 ;;;

시가 나서서 전쟁 분위기 조성하고있네, 쓰레기 같은 넘들,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이 아니라,<br />
목적에 따라 행사의 성격이 명확하게 규정이 되는데 이번 서울시의 행사는<br />
"평화의식제고'가 아닌 '안보의식제고'라는 그 목적에서 행사의 성격이 규정이 됩니다.<br />
<br />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치기 위한 것이라면 과거 전쟁의 참상과 자료영상.사진들을 전시하고 그 참상과 평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군인들 세우고 영정사진 찍었다가 대박 터지고 유서 쓰라고 했다가 정신 교육의 일환이라고 짖어대더니 이번에는 뭐락 할까요?

어린아이들은 전쟁의 참상을 몰라도 될 것 같은데요.. 초,중등은 빼야..

서울시의 응모양식에 기재된 예시문입니다.<br />
<br />
예시) 9.11테러사건을 보았듯이 수도 서울은 인구가 밀집되고 모든 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만약 적이 공격한다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br />
따라서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적의 입장에서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를 상상력과 창의를 발휘하여 자유형식으로 서술하여 주세요.

환장하겠군요...

예시에 문제가 있음은 인정합니다.<br />

안보장사 협박질은 여전히 통하는가...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적의 입장에서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를 상상력과 창의를 발휘하여 <br />
자유형식으로 서술하여 주세요? <br />
<br />
적의 입장에서...미친놈들 아닙니까? 그많은 국회의원들과 군바리들은 뭐하고 국민들한데 <br />
이런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하게 만듭니까? 아 짜증 지대롭니다.

박창원님.. 남북전쟁만 생각하시나요? 그보다 저 지독한 참상도 있는데... 일제치하... 차라리 그런 공모라면 뜻이있다하겠지만... 쪽발이가 아직도 판치는 세상에 지들 치부 가릴려고 우매한 국민들 남북 긴장고조만시키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7,80년대 초등학교를 다닌 세대에게는 북한사람들은 모두 빨갱이이고 뿔난 늑대인줄 알았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전제는 이것이군요. '북한은 적이다' 초등학생들은 피시게임에 나오는 적들을 북한과 동일시 하겠군요.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br />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런행사는 안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이들을 상대로 말입니다. <br />
전 거부감이 먼저생깁니다.

재준님은 엽총을 사십시요.전 폭탄 제조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길들이기 수준 같습니다.<br />
아직 개념이 없을 어린시절에 개념 하나를 심어주려는것 같습니다...;;<br />
정재호님 말씀 처럼요...

완벽하게.... 80년대 어린이 반공(반북)교육의 부활이 눈앞인가봅니다.

서울시가 왜 이런걸 하는지 모르겠네요<br />
어린이들에게 똘이장군 디지털버젼으로 상영할지도 모르겠군요

푸하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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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격할지 예상해서...뭐 그대로 대비하실려구요?....지랄들을 하네요..아주...<br />
<br />
미친거 아닌가요?

백번을 양보해서 ...'안보의식' 키울 수 있다 칩시다<br />
<br />
그런데 어린애들 안보의식 키워서 뭐합니까?<br />
그리고 그 안보의식이란거 키운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라는 겁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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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은 장난감으로도 총은 못만들게 한다는데 ...

미친 또라이 자식들이죠. 아 상병신 서울시장....

그냥 총기 자유화 해서 시가전 함 하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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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플 좋은 놈 하나 구해서 청기와집으로 가던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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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라도 내서 로켓포 하나 구하믄 확실하게 날려주마!

나 이거야 원.....

군인들은 삽들고 4대강으로 가고..<br />
초등생들은 적의 입장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막아내는 시나리오를 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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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해보입니다. 짝짝짝.. 오세훈 짱!

저것들 미친 또라이들 아닌가요? 전쟁 시나리오라니..

초딩들이 뭘 안 다고 저런 공모를 ... 닝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