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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트랙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3-09-12 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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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11

제목

오디오트랙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글쓴이

이강훈 [가입일자 : 1999-11-18]
내용
하지만 코엑시얼 신호의 경우 보통 보호 회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받는 쪽, 보내는 쪽 모두) 코엑시얼 출력을 사용하는 경우 전기적 충격이나 정전기 등에 매우 분리하여 기기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고, 주변 스피커선에 영향을 받는 등 광케이블과 달리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디지털 출력에 있어서도 사운드 카드의 영향을 받는가?



우선 디지털 출력에는 AC3/DTS와 같은 압축된 멀티채널 데이터가 있는데 이런 압축된 멀티채널 오디오 데이터는 압축이 되었으므로 그 자체로는 오디오 신호라고 볼 수가 없기에 NonePCM(None Pluse Code Modulation) 데이터라고 부른다. 이런 파일을 사운드 카드를 통하여 디지털 출력을 하고자 할 경우는 어떤 사운드 카드가 동일하다. 이는 마치 ZIP 파일을 HDD에서 CD-ROM으로 옮기는 것과 같이, DVD나 DiVX AC3에서 A/V 리시버나 디코더로 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PCM 데이터의 경우는 사운드 카드의 영향을 받는다. 보통 사운드 카드에서는 메인 컨트롤러 칩셋 자체에 S/PDIF 인터페이스가 없고 AC97 CODEC이나 DAC에 내장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AC97 이나 DAC에서 I2S 신호를 받아 S/PDIF로 컨버팅하는 과정에서 품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동일한 MP3 파일이나 *.WAV 파일을 각기 다른 사운드 카드에서 디지털 출력하여 고성능 외장형 DAC로 출력한 후 다시 디지털 녹음하여 파형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보통 저가형 사운드 카드의 경우는 원본 데이터의 10% 정도를 유실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음악 CD인 44.1KHz 데이터는 이론적으로 95dB 정도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는데, 고성능 사운드 카드는 거의 이론적인 수치에 접근하나 저가형 사운드 카드는 심지어 70dB 수준까지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심각한 것이 위에서 설명한 48KHz로 강제로 모듈레이션하여 생기는 문제로, 저가형 사운드 카드는, 원본 데이터 자체를 다운시키며, 또 48KHz로 강제 모듈레이션하면서 음을 많이 손상시킨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이 중요하지 않는 이유는 A/V 리시버나 디코더들이 하이파이 관련 부품이 아니므로 이를 거쳐 출력되는 음이 그리 좋지 않다는데 있다. 따라서 고가형 카드로 제대로 디지털 출력을 해주거나, 아니면 저가로 좀 나쁜 출력을 해주거나 듣는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다. 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MP3 자체도 손실 압축으로 만들어낸 오디오 포맷이라 이 차이를 느끼기가 더욱 힘들다.



하지만 OGG나 192KHz이상의 비트레이트를 가진 MP3를 즐겨 듣거나 고성능 A/V 리시버나 DAC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사운드 카드를 사용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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