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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았던 오직 한 순간은<br />
경기 시작 바로 전에 박지성 선수외 테베즈 선수가 반갑게 포옹하는 장면이었습니다.<br />
둘의 우정이 보이는 그런 모습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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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54973;아와의 옛정 이런거는 찾아 볼래야 -.-;;

아르헨이 소고기가 주식이라고 하죠.<br />
소고기만 먹고 정말 황소가 됐나봐요.<br />
플라톤들이 너무 많더라구요.<br />
(플라톤 : 아리스토클래스가 어깨가 넓어 얻은 별명이 후대에 이름으로 알려짐,)

차두리가 정리 했어야 하는데 ---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강력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드리블은 이게 남미축구인지 유럽축구인지....

차두리가 나왔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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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VS 로보로이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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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건가요?

테베즈 원래 그런 앱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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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아도 체격이 다부지고 프리미어리그할 때 보면 딱 그 스타일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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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의 피부는 볼때마다 인상적입니다. 많이 좋아지긴 했더군요. ㅋㅋㅋ

테베즈 볼 때마다 MBC 개그맨 오정태가 생각나더군요. <br />
싱크로율 9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오정태 맞아요. 이름이 한참 생각 안났었는데 이제 생각 나네요. ㅎㅎ<br />
테베즈 무섭더군요.

태복이도 좀 닮은듯..

어제 작은 아들이 경기 보다가 권태형님과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ㅋ

반지의 제왕 우르크하이족 같았어요.. ㅋㅋ

저두 메시보다 테베즈가 어젠 미쳤다고 봤어요...나가는거 보구 "앗싸"했는데...;;

EPL 에서 자주봐온 저는 여전하는데요~ 일전에 이청용도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친구를 보면 과거 이탈리에 델피에르가 생각나는데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 무식하게 밀고나가는 스타일 똑같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