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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도 좋고, 16강 탈락해도 좋으니 축구를 해달라는거죠. 우왕좌왕, 허둥지둥, 후덜덜 쪼는 족구말고, 져도 좋으니 분명한 컬러를 보여주는 그런 것 말이다. 그리스전을 보니 이 정도로 후달리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자기 색깔이 분명한 터키나 스위스, 북한 등의 경기는 져도 잼있고 팬으로서 결과가 수용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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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르헨티나는 인터밀란을 챔스 챔피언에 올린 인떼르의 자네띠와 수비형 미드필더 깜비아소

선수들이 너무 쫄은 느낌.......

쫄지 말지....그쳐?^^

선수들이야 잘했지만 축구에서도 거짓말이 통하니 원 참! <br />
감독왈 "전술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개개인의 능력이 모자랐다."<br />
이게 감독이 할 소린지.<br />
히딩크 시절 겨우 벗어났던 다실점(3점-4점)의 악몽이 이제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메시 경호원 놀이하고 있는거 보면 절대 잘했단 소리 안나오네요.

수비에서 너무 버벅거리고 공격에선 너무 공을 뺏았기니<br />
이게 축구볼 재미가 없더군요

아르헨티나 우승 예상합니다...우리도 8강은 갈듯합니다^^

세계 축구팬에게 쪽팔린 경기였습니다. 분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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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를 보고 정말 잘한 경기라는 말이 나오나요? -_-;; 레알 돋는군요;;;; 개막전 이후 독일vs온두라스 경기를 제외하곤 최악의 경기였다는 전문가들 평입니다. 그 경기의 중심에 염기훈과 오범석이 당당히 서있네요.

후반전에 배달 온 치킨.. 결국 한 조각 입에 물고 말았네요. 열 받아서 도저히 넘길 수 없더군요.

좀 못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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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도 겜과 삐까삐까........ 선수 한명에 우루루...... 축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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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라도나에서 메시로 바뀐 것뿐.............

위건 감독이 저랑 똑같이 박지성 시프트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네요. 결국 우리나라 공격력도 못 살리고, 수비도 안되고...메시가 베론 자리에 가서 이상하다 싶을때 감독으로서 뭔가를 한 번 바꾸어줬어야 합니다. <br />
긍정적인 부분은 나이지리아를 그리스가 2:1로 이겨서 골득실로 우세를 해줬단 얘긴데요. <br />
아르헨이 그리스 잡고, 우리는 나이지리아랑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데, 비기기만 해도 되는 경기에 지는걸 너무 많이 봐서 복

한골 먹은 후에 경기를 안본게 참 다행입니다.

44년만에 등장한 북한도 촌티를 내지 않았는데<br />
4년만에 등장한 대한민국은 촌티을 내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그것이 박지성, 이영표라 할지라도) 그 날의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면.. <br />
빼줬어야죠. <br />
그게 감독이 직시하고 결정하는 일입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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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가슴이 찢어집니다. <br />
어제밤엔 괜시리 심통이 나서리...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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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일을 잡을 수는 없는 법..! <br />
다시 시작 합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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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랴를

희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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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피파 랭킹 7위, 한국 47위 객관적인 실력차이는 인정해야지요...<br />
그동안 한국이 너무 잘해서 기대치가 만땅 올라가게 한건 대표팀 책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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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도 만만치 않지만....<br />
아르헨전을 거울삼아 올인한다면, 16강은 우리의 것입니다.<br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