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상황에서 이동국 투입, 박주영 아웃.
물론 3:1 상황쯤에서 교체 신청했겠지...
근데...
몇 분 안 남긴 상황에서... 뭐하러 교체하냐...
이동국이 갑자기 이리저리 헤치고 나아가 3골 4골 넣으라고 그랬는지???
박주영 죽일라고 그러는거 아니면... 그 시간 안에 그 점수 역전 바라남? 그게 아니면 동국이 좀 기회주려고?
지난 2002년 딩크형아 용병술을 다시금 생각 안 할 수 없군요.
전반에 PK실축으로 내내 위축되었던 안정환. 끝까지 뛰게 해서 결국 작품을 만들어낸... 딩크형아하고 우리팀 이번 감독 허정무!! 비교를 안 할 수 없군요.
우리팀 목표가 16강이라면... 중요한 이번 경기에서 뭔가 중요한 결단이 보여야죠.
어떻게든 16강에 가기 위해 현재 조별리그에서 최대로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봐도 이번 아르헨전 용병술은 좋게 볼 수가 없구만요.
이게 한계인가 봅니다. 우리나라 코칭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지울 수 없네요. 뭐하러 교체하냐? 그 타이밍에!! 어짜피 패색이 짙은데 그냥 냅두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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