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환이 두렸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타던차도 중고지만 새로 바꾸고 간도 크게 마눌 몰래 올인원을 바꿨습니다. 기존 제품이 790d 예전 모델이라 이걸 어떻게 바꿀까 잔머리만 굴리다가 어제는 착한 가격에 쥐마트에 올라와 있는 런즈 v100 을 과감히 지르고 방금 교체 작업하고 왔습니다.
마눌한테는 전화로 액정 나가서 3만원 주고 교체했다고 했는데 넘어가 줄지?? 별로 믿지 않는 눈치인데 앞으로 어떻게 감당할지 좀 갑갑하긴 합니다.
뭐 이전것 중고로 팔고 비자금 좀 보테면 크게 무리한 지출은 아닌데 말입니다.
이정도도 이해 못해주는 마눌이 갑자기 ㅣ워지려 합니다. (보이는 이름이 마눌입니다)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마눌이 눈치가 없긴 해도 제품 통째로 바겼는데 못알아 볼것 같지는 않고...
그나저나 조만간 제 본명으로 돌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가명속에 살다보니 너무 답답해서리..
사실 사이버 수사대 출두해서 4시간씩 조사 받아 보니 글이고 뭐고 다시는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 버려서 탈퇴 했었는데 궁금금해서 참을수가 있어야지요 그래 차선으로 마눌 이름 빌려서 들락거렷습니다. 아마 언짢았던 분들도 계실텐데 나름 사정이 있어서 그런것이니 너그럽게 이해 바라겠습니다.
어쨌든 새제품 너무 좋네요 역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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