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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br />
남에게 저렇게 까지 피해를 주면서 응원을 길거리에서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호주머니에서 초를 하나씩 꺼내면 어떡게 될까요? 갑자기 공안 모드로 돌변하면서 최루탄 날라다니고 아수라장이 ---

오늘도 콘돔 매진되겠군요. -.-

일반교통방해죄... -.-

2002년의 감동이 자꾸 판촉 이벤트로 바뀌는것 같아 안타까운 1인.

CD 팔면 대박날 듯. ㅡ,.ㅡ;

댓글보니 마트서 DC 사다 팔면 짭짤하겠군요 ㅋㅋㅋ

방금 소녀시대 리허설 끝났습니다.<br />
맞은편 현대산업개발 직원들 다 창문에 붙어있군요. 행인들은 그대로 멈춰있는 상태... ㄷㄷㄷ<br />

저러고 다니는 사람들이 투표는 한 사람들일지...

몇경기 하는 월드컵에 그것을 길 바닥에 나가 소리 질러대는 것이 애국이라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 정말 철없어보이기도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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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장을 남에게 빼앗기고 동정하듯 던져주는 그 자리에 뭐 얻어먹을 것이 있다고 - 윗글을 보니 얻어먹을 것이 있기는 하군요 T_T - 뭐하러 기어 나가는지 모르겠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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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의 축제와는 질적으로 다른 장사판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적당히들 하지... 상대가 보통 상대가 아닌뎅.... 그러다 지면...??;;

축제죠. 콘서트 같은... 즐길 땐 즐기고...다만 저들의 에너지를 좀 더 긍적적인 에너지로도<br />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찌보면 기성세대의 역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br />
저도 가고 싶네요... 하지만 오늘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초코파이 얻어 먹으러 갔다 소녀시대 얼굴만 보고 왔어요...<br />
인순 언니 역시 노래 잘 해요..^^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br />
응?

신석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승패를 떠난 축제죠...그리고 우리에겐 길거리에 나가서 데모하는거 외에 길거리에서 축제를 해본 경험들이 없어서 더더욱 해방감같은걸 느끼는거 아닐까요? 광우병때도 축제하듯 했으니...(-.-)ㅋ

월드컵을 순수하게 보지 못하게 만드는 MB정권 참으로 엿같네요!

그

4년에 한 번 하는 놀이니 기왕 노는 거 잘 놀아야지요. 그런데 이렇게 노는 와중에 너무 많은 일들이 묻혀버리는 것 같아서 맘이 편하질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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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문사건, 한강 운하를 위한 양화대교 교각 공사, MB 똘마니들의 금융권 장악 등등... 며칠이면 끝날 월드컵보다 우리 생활에 훨씬 더 오랜 영향을 미칠 일들이 월드컵에 묻어 가는 것 같아서... 거리에 나갈 맘이 안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