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
그동안 침묵한 기독교계가 오랜만에 좋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진보진영이 아닌,보수 교계에서 나온 목소리인 만큼 자못 울림이 클것입니다.
지금의 이명박 대북노선은,
적대시 -> 고립 -> 체제 붕괴, 대충 이런 노선인데,
문제는, 체제 붕괴이후에 대한 개념이 형성이 안되어있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체제 붕괴된 혼돈의 미래북한은, 대한민국에 저절로 넘어오는게 아닙니다.
(천안함 사태에서의 중국태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이 바로 접수합니다.
설령, 중국의 영토까지는 안되더라도, 제2의 친중 꼭두각시 정권이 들어서면,
통일은 영원히 물건너갑니다.
화해,협력, 대북햇볓정책만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퍼주기'가 아니라, 북한 체제붕괴 이후를 내다보는 훌륭한 '포석'인것입니다.
이런 혜안을 가진 대통령이, 한때나마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다는 점은...
우리민족에겐 커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