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국내의 모기업 기술연구소 엔지니어의 글을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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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빔을 쏘아서 그 빔의 반사유무로 데이타를 읽는 것이 픽업의 일입니다.
즉 내부에 레이저 다이오드가 있고 바로 90도 옆에 프리즘을 끼고 포토트랜지스터가 있습니다
이 반사된 빛은 그 강도에 따라 포토트랜지스터를 온 오프 시키는 바
올바른 것이라면 빛이 있으면 1이고 없으면 0입니다
중간은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바로 구운 CD 이넘이 나와서 문제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 정품 음악CD는 RF신호가 1볼트rms가 나오고 그냥 그런 구운 CDR은
0.7볼트 rms, 그리고 CD-RW는 0.6 볼트rms의 출력이 SSP를 통해 얻어지는 바
실제로 0.5 볼트 이하이면 픽업은 데이타를 읽질 못합니다.
그럴 경우 디지탈 픽업이라고 하거나 무조정 픽업이라고 하는
요즘의 고급 제품들은 자동으로 레이저 다이오드의 빛의 세기를
올려주어 흐미한 반사빛을 강렬하게 해 주려고 노력하지요.
그래서 0.8볼트 이상 나오도록 레이저 빔을 강하게 쏘게되는 바
바로 강하게 쏘는 레이저 빔!
어디서 나오는 레이저 이겠습니까. 바로 내 CDP 픽업입니다 .
표준 출력 5미리 와트의 레이저 다이오드는 3000시간의 수명을 갖습니다
이에 비해 20미리 와트를 쏘게 되는 (대부분 구운 cd일때) 픽업은 수명이
수백시간으로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속으로 구운 상태는 최악의 경우이지요
그래서 고급제품중에는 구운cd는 아예 읽지 않고 밷어 버리는 시퀀스를
채택하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러워진 CD, 구운 CD 를 읽기 위해
수백만원이나 하는 제품에 디펙트가 와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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