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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단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16 10:18:33
추천수 0
조회수   3,446

제목

얄미운 단골..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집 사람이 근무하는 김밥 집에 매일 오시는 단골이 계시는데,

양복에 넥타이에 깍듯이 하는 인사.....



그리곤 꼭 김밥 한줄만 드시고는,

단무지 대신에 배추 김치를 요구하시곤..

1300원 계산하고,가시는데.매일 오시는 단골이랍니다.

근데 ,왠지 주는 것없이 얄밉다네요...



우리 가게에도 10년 동안 꾸준히 다른곳에 안 가시고 여기만 온다고

무조건 싸게 해 달라는 단골이 오셨는데,

별로 안면은 없어서 고객 검색을 해보니,

10년에 걸쳐서 오기는 오셨군요,

4번 오시고 23000 원이나 20000원..

이런걸로.도합 10년 동안 10만원이 안되게 팔아 주셨는데

그걸 가지고 생색은 왜그리 많이 내시는지 원...

그리고,할인에 ,카드에,...



처음 오셔서 50만원 짜리 사시는 분도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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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2010-06-16 10:21:25
답글

거의 모든 사업이...20% 고객이 80% 매출을 올려주고...20% 의 말썽 고객이 80% 의 분란을 일으키죠...이른바 2:8 의 법칙...나름 정리할 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이현석 2010-06-16 10:23:43
답글

진상들이 많이 있지요...<br />
술자리나 게시판에서 영세상인들보고 장사치라 뭐라 하면서<br />
온갖 진상은 더 떠는... 식당 1년해보니 많은 경험을 하게 되네요 한 0.5%는 되는 것 같습니다.<br />

김진우 2010-06-16 10:24:31
답글

에고 찌질이들이 없는데가 없군요.......ㅠ.ㅠ

김진우 2010-06-16 10:27:16
답글

기수님 !!<br />
맞습니다.<br />
정확한 진단입니다.<br />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ㅎ.ㅎ

이현석 2010-06-16 10:29:07
답글

점심 메뉴 먹으면서 서빙보시는 분들에게 반말하고 야한 농담하고...<br />
상식을 초월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br />
손님은 왕이지만 이런 왕은 폐위시키고 싶습니다 ㅜ.ㅜ<br />

류철운 2010-06-16 10:29:56
답글

물건도 안팔아주고 뒤에서 욕만 해대고 다니는 인간도 있습니다.<br />
<br />
소액이지만 고객이시니 욕은 안하고 다니시겠죠........대신 홍보할수 있도록 잘해드리세요.

김진우 2010-06-16 10:36:45
답글

매출을 많이 올리고 안 올리고를 떠나서<br />
너무 사람이 인색하게 굴면 옆에서 보기에 ,정이 안가서요..<br />
그 사람은 타인을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나 싶어요..<br />
알뜰한 것도 어느 정도껏이지,너무 궁상맞으면 그렇지요.

이현석 2010-06-16 10:43:33
답글

문제를 일으키는 분들의 대부분이 얌체같거나 진상같이 생겼더군요<br />
별다른 편견없이 30년을 살았다고 생각했는데…<br />
이제는 사람 만나면 관상부터 유심히 봅니다

이현석 2010-06-16 10:46:32
답글

고객 관리도 인맥관리와 마찬가지로<br />
잠재 가치있는 고객에게 올인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br />
진상인 손님들도 있지만<br />
1인분 안되는 점심메뉴 제공해 드렸더니<br />
다음날 친구 한팀 몰고와 모임해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박훈재 2010-06-16 10:52:59
답글

사람 상대하는 직업은 관상술도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김진우 2010-06-16 10:54:18
답글

현석님 맞아요.<br />
매출을 올리려면<br />
돈 진상 손님을 잘구슬려서,별 문제없이 빨리 보내는 기술도 필요하네요..ㅠ.ㅠ

김진우 2010-06-16 10:56:36
답글

기수님 뭐 먹으러 가시면 따라가야지....^^^

최승철 2010-06-16 10:58:11
답글

김밥 먹으면서 김치달라그러면 안되는거였군요, 하나 배웠네요,

김진우 2010-06-16 10:59:52
답글

승철님 1300원 하나만 드시면 안되고 두 줄 2600원 드셔야 김치달라는 자격이 생깁니다...ㅎㅎ<br />
농담이구요..뭘 달라해도 미운 사람이 있고 괜히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사람이 있고.<br />
그런겁니다...

이현석 2010-06-16 11:01:58
답글

1500원 미만 김밥은 그냥 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단무지 주면 그거나 먹고 <br />
그 가격에 국물, 김치 달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나요 <br />
사람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르겠지만 잘못하면 진상소리 들을 수도 있으니...<br />

moondrop@empal.com 2010-06-16 11:02:41
답글

기수님 저도 션한거 사먹을 줄 압니다 ㅠㅠ

박천일 2010-06-16 11:03:35
답글

날마다 와서 김밥을 팔아주는 고객인데 미운 고객일까요? 달랑 1300원 김밥 한줄 먹으면서 테이블 차지하니 미운 손님이고 10년에 걸쳐서 10만원 밖에 안팔아주니 미운고객이지 않겠습니까?<br />
<br />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나요? 날마다 와서 김밥을 먹어주는 고마운 손님이고, 10원도 안쓴 고객이 천지인데 그래도 10년동안 꾸준히 찾아주는 손님이라구요. <br />
<br />

권균 2010-06-16 11:10:09
답글

ㅎㅎ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손님이 많을수록 좋을 것입니다.<br />
기수님께서는 팁의 효용을 잘 아시는군요, ㅎㅎ<br />
어차피 줄 것이면 미리 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이찬희 2010-06-16 11:22:25
답글

1300원에 김치가끔달라고 하면, 손해보시나요. 손해보고 판매한다면 할말없지만서도, 점잔게 몇년을 오시는 분이라면, 정말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비난할정도로 까지는 안보이는데요... 저도 장사하지만서도, 작은금액이라도 꾸준히 찾아오시는 손님들은 그냥 뭐라도 챙겨드리고 싶은 심정이 들던데요. ;;

이정태 2010-06-16 11:23:30
답글

예전 오피스텔 살적에 자주 갔던 분식집에서 김밥시키면 국물,단무지,김치 3가지 줬었는데, <br />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름 서비스였네요.....

김진우 2010-06-16 11:24:54
답글

찬희님.<br />
집 사람은 주인이 아니고 직원입니다.<br />
직원 입장에서 그런 손님을 보는 관점은 또 다른 모양입니다.<br />
그냥 인간적인 면에서 찌질하게 보인다는 뜻입니다....ㅠ.ㅠ

이현석 2010-06-16 11:25:09
답글

단골을 무시하자가 글의 뜻이 아니라 적은 대가를 지불하면서도 진상을 떠는 손님이 있다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일식집, 레스토랑 같이 일정가격 이상의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 까다롭게 요구하지만 돈 몇 천원짜리는 그냥 먹습니다. <br />

김진우 2010-06-16 11:25:21
답글

두 줄을 먹을 수도 있는데 매일 한 줄만 먹는다는 게....

이현석 2010-06-16 11:27:26
답글

1000원짜리 김밥은 가지고 나와서 차나 사무실에서 먹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haegang@yahoo.co.kr 2010-06-16 11:29:26
답글

션한거 한잔드세요 그러면서 얼마나 주는건가요? ^^<br />
저도 한번 그래보고 싶네요...설만 천원 주는건 아니지요? 얼마줘야 되요? ^^<br />
<br />

이찬희 2010-06-16 11:29:56
답글

역시 사장하고 직원하고 입장은 분명히 다른것같습니다. 그래서 내장사하는것하고 월급받는 사람들의 입장은 격어보지못하면 많은차이가 있죠.! 위글로만 보아서는 1300원짜리 김밥먹고 가끔김치달라고 하면 사장입장에서는 모르겠으나, 직원입장에서는 짜증나보일수도 있겠지만 진상정도로는 안보이는데요. 점잖게 요구하고 반말찍찍해대는것도 아닌것같은데요.;; 정말 장사하다 보면 진상은 따로들있는데요. ;;;

김진우 2010-06-16 11:30:03
답글

찬희님 말씀처럼 진상 수준은 아니고 찌질하게 보이는 정도이겠지요.<br />
그리고 허름하게 입고 오면 동정심이나 가는데 ,양복에 넥타이에..매일 김밥 한줄에,<br />
자리는 제일 좋은 중앙에...ㅠ.ㅠ

박천일 2010-06-16 11:30:50
답글

얼마전 식당에 갔는데 주인이 없이 직원이 카운터를 보고 있는 것 같더군요. 가게내에 주인이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갔는데 도대체 아주머니들이 반응이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농담따먹기 하느라 손님이 왔는지 신경을 안쓰더군요. 속으로 이집 얼마 못가겠구나 했는데 결국 얼마 못가 망했습니다.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1:32:13
답글

손님 많고 바쁜 시간에 김밥 한줄 시키면서 자리 차지하고 귀찮게 구는거라면 이해하지만,<br />
<br />
두줄 먹을 수도 있는데 한줄만 먹는다고 얄밉게 보는 것은 그리 고운 마음은 아닌 것 같네요.

김진우 2010-06-16 11:34:19
답글

창식님, 한 줄만 먹으면서 요구 조건이 까다로워서일겁니다..

이찬희 2010-06-16 11:36:58
답글

다행히 직원이라고 하니 더이상 말은 않겠습니다만은 요즘같은때에 내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와서 작은금액이라도 소비를 해주시는 분들은 너무 고맙습니다.저도 직원 2명과 함께 일하고 있지만서도, 항상느끼는것이 직원들이 내일처럼 같이 일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 욕심은 있으나, 그렇지는 못해서 아쉽더군요. 물론 그직원들도 자신이 사장이 되서 일하다보면 더잘할수 있겠지요. ..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1:37:32
답글

단무지 대신에 김치로 달라고 하면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거군요.<br />
<br />
단무지는 그냥 주면 되고, 김치는 옆집 가서 얻어와야 되나보죠.

장순영 2010-06-16 11:39:09
답글

원래요....장사는 1원보구 천리를 간다 하지만...요즘은 안 그런 것 같아요...저두 제장사할 때 정말 아무리 해도 득되는게 없는 맨날 손해만 보는 손님이 꼭 있더라구요....궁합이 안 맞는달까? 암튼...그런 후론 딱 느낌이 안 좋으면 완곡하게 거래성사가 안되게 물러나죠....(-.-)ㅋ

김진우 2010-06-16 11:42:33
답글

맞습니다,순영님,<br />
제 가게에도 정말 느낌이 안 좋은 손ㄴ미이 오면 친절하지않고 용건만 간단히.살려면 사고 말려면 말고<br />
<br />
그리되더군요.그런 사람 아무리 잘해줘도 우리를 이용만 하려듭니다..

chdufwldhr@naver.com 2010-06-16 11:42:44
답글

전 예전에 횟집의 아가씨가 천상의 선녀같이 아름다워 2만원을 준적이 있었는데.<br />
다른 마음을 품고 준 것은 아니에요~

이현석 2010-06-16 11:43:00
답글

장사하는 입장에서 만약 분비는 점심시간에 그런 손님이 매일 온다면? 저같은 경우 안 받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 기본으로 쓰끼 2개 반찬5개 이렇게 해서 7찬, 육수의 경우 한우 사골만 사용, 손님이 앉지 않았던 상의 반찬도 절대 재활용하지 않기 이런 원칙을 지키며 운영하고 있는데 분비는 점심 시간에 이런 손님 다 받으면 매출이 떨어질테고 그렇게되면 당연히 다른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br />
가게의 운영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1:43:50
답글

저는 김밥집에 자주는 안 가는데, 햄을 싫어해서 햄을 빼고 새로 말아달라는 요구는 가끔 합니다.<br />
<br />
그나마 보통 두세줄은 먹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한줄 주문하고 햄 빼달랬다간 한줄 먹는 주제에<br />
<br />
요구사항 까다롭다고 눈총 받을지도 모를 일이네요. 김밥 한줄 마음 편히 못 시켜먹는 더러운 세상.

신석현 2010-06-16 11:44:18
답글

차라리 김밥 1천5백원 정도 올리고 김치 그냥 맘 편히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현석 2010-06-16 11:44:44
답글

정직하게 운영하면서 5000원짜리로 수익을 남기려면 이런 방법 밖에 없습니다

김진우 2010-06-16 11:47:48
답글

현석님 말슴이 합리적으로 들리네요.<br />
손님이 왕이다면서 무조건 장사하는 사람의 저자세를 요구하는데.<br />
왕이란 말은 왕처럼 대접하면 많이 팔 수있다는 뜻이지.매출도 많이 안 올려주면서 ,대접만 왕으로 받으려는<br />
건 모순입니다.<br />
소비자들이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br />
어지를 부리면서 손님은 왕인데...하면,뭐 태어날 때 부터 왕인가요..??<br />
법으로 왕이라고 정해져 있나요..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1:54:42
답글

돈 되는 손님은 지랄을 해도 좋고, 돈도 안 되면서 귀찮게 구는 손님은 꺼리는 것도 이기주의입니다.

오원식 2010-06-16 11:55:39
답글

장사하는 사람과 소비자 입장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br />
저도 장사하면서 크게 느끼네요......<br />
<br />
위 글은 제가 봐도 찌질하게 보이는 글이네요.....꼭 제 피시방에 와서<br />
1시간 하면서 핸드폰 충전시켜 달라고하고 커피한잔 달라고 해서 얻어먹고 라이타 하나 <br />
달라고 해서 챙기고는 가는사람......<br />
정말 찌질해 보입니다......<br />
<br />

김진우 2010-06-16 11:57:41
답글

창식님은 장사를 안해 보신 분 같네요.<br />
고생하면서 장사하는 이유는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지 자선 사업하려고 하는게 아니지 말입니다....ㅠ.ㅜ

moondrop@empal.com 2010-06-16 11:57:51
답글

베푼만큼 돌아온다는 말은.. 주인뿐 아니라 손님에게도 해당되겠죠..

이현창 2010-06-16 11:58:23
답글

제 경우 김밥 한줄 사먹을 땐 꼭 들고 나와서 먹고는 합니다. 역지사지...

최승철 2010-06-16 11:58:52
답글

오늘 많은걸 배우네요, <br />
오아시스의 한장면이 떠오르고.<br />
설경구, 문소리 내쫓던 식당 주인 욕할거 하나 없더거였네요, <br />
고객을 선택할 권리를 행사한 것일 뿐이니..,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2:00:56
답글

저도 이해는 합니다. 위의 오원식님이 예로 드신 경우 같은건 한대 쥐어박고 싶겠죠.<br />
<br />
그래도, 자꾸 김치 얘기해서 좀 그렇지만, 단무지 대신 김치 달란다고 얄밉다는건 좀...

김동철 2010-06-16 12:04:34
답글

원래 분식집에서 김밥엔 단무지와 국물정도만 기본으로 나가는 것일텐데<br />
비싼 김치를 달라면 업주입장에선 좋을 것은 없겠죠.<br />
솔직히 단골이라도 이쁘게 보일 수가 없죠...팔아봐야 손해거나 본전이니 말입니다.<br />
패스트푸드점에가서 매일 햄버거 1500원짜리먹으면서 단골이니 감자튀김 조금만 달라는 것하고<br />
차이가 별차이가 없는거죠. <br />
패스트푸드점같은 곳에서 그렇게 말하면 주기나 하나요?<br />

김진우 2010-06-16 12:04:42
답글

창식님,,김치 한가지만이 아니고 그외 다른 것도 있겠지요..좋은 자리만 찾는다던지..생각해서 깍두기를 줬더니,배추 김치를 요구한다던지..매일 한 줄만 먹는다던지...뭔가 찌질한 듯한 느낌이네요...<br />
뭐 제가 집 사람에게 들은 얘기입니다만..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2:06:15
답글

근데, 김밥 한줄 사먹을 땐 들고 나오는 게 무슨 배려나 되나요?<br />
<br />
저도 사실 한줄만 먹어도 되는데 한줄 주문하기 왠지 미안스러워서<br />
<br />
두줄 시킬 때도 좀 있습니다만,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부족할 때 외엔<br />
<br />
접시에 담는거나 쿠킹호일에 싸서 비닐에 담아서 주는거나 수고에 별 차이 있나요?<br />
<br />
달랑 한줄을 포장하는 것도 돈 안 되면서 귀찮기는 마찬가지일

김진우 2010-06-16 12:06:45
답글

우리 안경원에도 ,별 매출도 안되면서 까다롭고,가격 후려치고 ,반 말 비슷하게하고.<br />
그런 사람 오면 좋은 감정 안드는 건 할 수 없네요..<br />
장사는 이문을 남기려고 하는 거지 소비자의 편리만 도모하려고 하는게 아니라서요..

황주하 2010-06-16 12:09:29
답글

자장면 하나 시켜 먹기 미안한 마음 정도는 소비자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br />
그래서 전 꼭 자장면에 군만두까지 시켜 먹어요... ㅡ,.ㅡ

김진우 2010-06-16 12:09:57
답글

창식님 그냥 척 봐서 느낌이 얄미워 보여서도 그럴겁니다.<br />
인상이 그런 사람도 있거든요.<br />
인상 좋은 사람이 공손하게 부탁하면 들어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고.,..

lovelyaroma@dreamwiz.com 2010-06-16 12:11:42
답글

하긴 뭐 그렇겠죠. 분위기나 느낌이 중요한거니까. 그렇게 보면 그럭저럭 이해는 됩니다.

고준섭 2010-06-16 12:12:20
답글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 공임이라는 돈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태반이죠..<br />
<br />

이재진 2010-06-16 12:24:33
답글

적게 사는 손님이라도 손님은 손님입니다. 한줄을 사더라도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면서 부탁하시면 드리겠죠.. 근데 10년간 왔다고 단골이니 어쩌구 하면서 거들먹 거리고 요구를 하게 되면 그냥 안 파는게 맞습니다.<br />
그런 사람들은 장사한다고 직원들과 사장을 무시하죠.. 자기 요구가 관철 안되면 이따위로 장사하냐는 말을 꼭 합니다.<br />
아무리 단골이라도 가격 무조건 후려치고, 무시하고, 반말 찍찍 해대고, 무조건 끼워달라고 하는 분

오원식 2010-06-16 12:30:04
답글

예전 5월 진상이 생각나네요.....<br />
제 피시방에 오전에 4분정도 앉아계셨습니다.....참고로 10분 미만 계시면 완전 적자입니다.....<br />
두분이 들어오시는데 한분은 반팔....한분은 잠바를 입고 들어오셨습니다......<br />
그런데 잠바를 입고 계신분이 짜증나는 목소리로 덥다고 에어컨을 켜 달라고 그러는겁니다....<br />
5월 초에.....더우면 잠바를 벗으면 될것을 .....선풍기를 켜면 될것을....

김동현 2010-06-16 12:34:06
답글

김밥과 단무지 가격이 1300원이라고 한다면 손님이 요구하는 김치는 책정된 가격 이외의 요구입니다. 주인의 맘이죠. 그냥 솔직하게 김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김치를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그것이 경영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면 김치를 포함한 가격으로 김밥 가격을 올리시면 됩니다. 저도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점점 소비자들의 요구가 (좋게 말하면) 현명하고, 나쁘게 말하면 (얌체같은)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동현 2010-06-16 12:35:42
답글

이런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은 결국 시스템이죠.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나 프랜차이즈에서 그런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구하는 것은 받아준다. 그러나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거죠. 아마 김치로 인해 김밥가격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을 안다면 그 중년의 신사분이 계속해서 김치를 요구할지 의문입니다.

박훈재 2010-06-16 12:40:35
답글

그러네요 .. 정확한 식단구성과 가격을 말씀해 주시고 ..<br />
<br />
판단은 고객이 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br />
<br />

이태봉 2010-06-16 12:47:47
답글

본문과 댓글 보니 저도 김밥집에서 찌질 진상 짓 많이 했군요. <br />
저에게 김밥 두 줄은 반줄 정도는 억지로 먹거나 남겨야 하는 양입니다. 그래서 늘 한 줄만 먹습니다. <br />
아무도 이런 저에게 싫은 내색하지 않고 웃어줬는데 속으로는 찌질 진상 그랬겠군요.<br />
<br />
팔면서 찌질이라거나 주면서 진상이라고 하느니 아예 안 팔거나 안 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김지태 2010-06-16 12:55:04
답글

역시 현업 장사를 하시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생각의 차이가 많네요 ^^<br />
<br />
저는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저도 경우는 다르지만 비슷한 경우를 많이 당해보고 또 지금도 그런 양반 하나 있거든요. <br />
<br />
복권 천원짜리를 하루에도 예닐곱번은 와서 사는데 복권 한장 살때마다 무척 번거롭게 굴어요. 불러줄테니 찍어달라 찍어주면 받고서 한참 보다가 요기서 숫자 요거를 요거로 바꿔서 또 한장 뽑아

박태종 2010-06-16 12:56:16
답글

다 그러려니 하고 장사를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인간인가 봅니다.<br />
<br />
저희 가게에도 4-5인석에 항상 혼자와서 음료하나 시켜놓고 제일 바쁠시간에 5-6시간씩 잠자고 인터넷하고 공부하다 가는 단골 여자손님이 있습니다.<br />
<br />
정말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이찬희 2010-06-16 12:56:20
답글

김동현님 마인드가 성공마인드 같습니다. ^^ 중년의 신사분이라고 하신데로 맞다면, 김치 더드실라면 5백원?추가입니다.등으로 옵션가격을 책정하면 단골인데도 추접하다는 느낌없이 더욱 깔금한 거래가 될수있겠네요. ! 그리고 중년 단골신사분이 주위분들에게 자신이 자주가는 김밥가게를 알려주면 알려주었지,이가게는 가지말라고 악평은 하지않지않겠냐입니다. 중요한것은 김치몇조각때문에 단골을 귀찮고 진상으로 생각한다면, 그런 마인드로는 먹거리 장사하지않는것이 마

오원식 2010-06-16 12:57:44
답글

에이....태봉님.....위 글은 그런 글이 아니잖아요.....ㅎㅎㅎ<br />
<br />
저도 동현님 처럼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해장국집을 하고 싶었는데요......<br />
처음 찬은 나가고 더 주문하는것은 접시당 얼마씩 받고......음식은 당근 재사용 안하고요....<br />
<br />
그런데 친구가 망할거라 그러던군요.....ㅠ.ㅠ......한국에는 안맞다구요.......<br />
아마 그렇게 장사하면 손님이

김지태 2010-06-16 13:00:07
답글

근데 김동현님 말씀이 옳긴 합니다만 개인이 하는 가게에서 우리가게 시스템은 이렇다 하면 손님들 그런가요? 할 분 별로 없습니다. <br />
<br />
김치값을 더받아? 돈 독이 올랐구만 내지는 가게가 여기밖에 없나 웃기고있네 이럴겁니다. 댓글중에도 김치 달라는게 그렇게 큰 흠이 되나 하는 반응이 많듯이요.

이재진 2010-06-16 13:01:19
답글

한줄만 먹어서 찌질이라는 게 아니라, 다른 요구를 더 한다고 내용에 있는데요..<br />
그리고 시스템 그거 거의 안 됩니다. 사람들이 대기업 비싼 곳(음식, 의류명품)에서는 요구 안합니다. 왜냐고요..싸게 보일수 있으니까요.. 그외에 왠만한 곳에서는 따로 따로 표시해 놔도 거의 대부분 무시됩니다.<br />
손님들은 요구를 할수 있으나, 정중히 부탁하면 해주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요구하면 해 줄려다가도 못해주죠..

이종규 2010-06-16 13:05:58
답글

아.. 생각해보면 찌질해 보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br />
아내가 마트보다는 시장을 선호하는 편인데.. 반찬가게라던가 노상에 나물파시는데서<br />
물건을 사는데 아내가 조금 더달라고 그러는데 파시는 분들이 얼마나 찌질하게 보셨을까요 ㅠㅠ<br />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해야겠습니다. ㅠㅠ<br />
<br />
저도 혼자 출장 잘가는데 김밥집 ㅠㅠ 못갈것 같네요 ㅠㅠ

이태봉 2010-06-16 13:09:25
답글

<br />
<br />
본문의 손님이 김지태님 댓글에 복권남(?)처럼 이랬다 저랬다 번거롭게 한 것도 아니고, <br />
박태종님 댓글 경우처럼 김밥 한 줄 시켜놓고 서너시간 죽을 치고 있는 것도 아닐 진대.... <br />
<br />
양복신사 <br />
인사 꼬박 꼬박 <br />
매일 김밥 한 줄 <br />
김치를 달라고 한다 <br />
<br />
위 네 줄의 사실로 그 손님을 찌질, 진상이라고 보는 의

이찬희 2010-06-16 13:10:25
답글

이태봉님 지적이 아주 적절하다고 봅니다. 위에 글내용만 봐서는 절대 진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저정도로 pc방 이나 다른업종 진상비교 이야기가 왜나오는지모르겠습니다. ;

이태봉 2010-06-16 13:18:41
답글

아마도 김진우님 아내분께서 얄밉다고 하는 것은 위의 이런 이유때문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br />
말 그대로 '그냥 주는 것 없이 이유 없이 사람이 얄미운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br />
사람이 얄미워 보이다 보니까 양복에 넥타이매고, 인사 꼬박꼬박, 매일 김밥 한 줄 먹고, 김치달라는 것도 얄밉고 그런 것이 아닐까요? ^^

김지태 2010-06-16 13:20:19
답글

아...제가 얘기한 예는 좀 다른 경우를 그냥 얘기한거구요 비슷한 경우라면 저도 있어요. 복권 천원짜리 사면서 복권봉투 꼭 요구하는 사람 있거든요. 매일와서 한장씩 사면서 달라는 사람도 있고, 천원짜리 열장 사면서 선물로 준다며 봉투 열개 달라는 사람도 있고...<br />
<br />
처음 그러거나 몇번 그러면 아무말 안하고 주는데 봉투값이 35원인가 그래서 복권 천원팔면 남는게 거의 없어져요. 자주 그러면 얘기하죠. 찬원 팔면서 봉투까지

이태봉 2010-06-16 13:27:55
답글

김지태님... 맞습니다. 본문에서 얄밉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br />
댓글들에 의외로 진상.찌질 언급이 많아서 그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이현석 2010-06-16 13:28:08
답글

최승철님 오아시스요? <br />
진상과 진상이 아닌 것의 차이는 돈을 지불하고 그 가치에 맞는 서비스를 요구했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br />
장애를 판단 기준으로 삼으신 것을 보면 오히려 님의 평소 사고방식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태 2010-06-16 13:29:48
답글

같은 주문을 해도 말투나 분위기가 다를 수 있어요. 공손하게 무엇무엇 주세요 할 수도 있고, 말 짧게 하는 사람도 있구요. 본문을 읽고서, 그 손님 특유의 무언가가 불쾌하게 했나보다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댓글들이 조금은 엉뚱한 방향으로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돈안되는 손님은 내치는게 낫다든가, 찌질이다, 진상이다,,, <br />

김진우 2010-06-16 13:30:44
답글

전에 안경원에 부부가 선글라스를 사러 왔는데,,이월 상품이라 85000원 짜리를 오만원에 드립니다하니..<br />
왜 이리 비싸느냐,깎아달라....오만원을 비싸다고 하시면 어떻게 팝니까?<br />
못 팝니다..하면서 선글라스를 다시 진열하며"오만원도 깍아 달라면 어찌파노"하며 혼잣말로 하니<br />
들었는지 그 여자가"기분 나쁘다.손님은 왕이라는데 왜 불친절하냐>오만원 낼테니 그 것 팔면서 사과하시오"<br />
순간 황당하더군요.

이정태 2010-06-16 13:30:45
답글

댓글쓰고 나니 비슷한 댓글이 올라왔네요,,, 머쓱하네요,,, -.-;;;

오원식 2010-06-16 13:35:02
답글

입장차가 역시 크군요......좋은글만 써야하는데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서.......<br />
<br />
항상 돈주는 입장으로만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br />
<br />
장사하는게 죄라면 죄겠지요.......<br />
<br />
내일부터 비 많이 온다고 합니다....대비를 잘 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랄께요......<br />
<br />

이현석 2010-06-16 13:39:57
답글

고객 분들은 재료비만 생각하시는데 <br />
일반 식당의 경우 재료비는 최대 40%가 넘지 않습니다. <br />
그 외에 비용이 아주 크죠... <br />
김치먹고나 그릇의 설겆이는 공짜로 누가 해주나요 <br />
그 외에도 가스비 냉방비 등... <br />
<br />
저도 일주일에 김밥을 2~3번 사먹지만 <br />
그런거 생각해서 항상 사가지고 나와서 먹습니다. <br />
역지사지해야 좋지 않을까요 <br />

김지태 2010-06-16 13:43:21
답글

입장차가 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서로 생각의 출발점이 다르니까요.<br />
<br />
근데 본문과는 상관 없지만 제가 겪은 제일 진상짓을 하는 손님을 가만보면 일반 직장인 이라던가 학생 이런 사람이 아니고 동업종, 유사업종, 또는 장사 하는 사람이 더욱 그렇더라구요.<br />
<br />
여기 댓글처럼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역지사지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ㅜ.ㅠ

백승집 2010-06-16 13:46:27
답글

김밥 하나만 먹으면 너무 싸서 이렇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br />
<br />
그 가격에 어떤 재료를 쓰는지도 좀 우려되구요.<br />
<br />
천원짜리 김밥은 이래 저래 왠만하면 먹고 싶지 않습니다. <br />
<br />
일종의 미끼 상품인건데, 그것만 사먹는다면 이렇게 눈치 보이고...

박천일 2010-06-16 13:56:37
답글

장사하시는 분이 많으시군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또 까다로운 신 분들이 장사하시는 분들이더군요. <br />
<br />
그런데 자영업하시는 분들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사람들이 대형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또는 온라인 구매를 하는 것이지요. <br />
<br />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장사하시는 분들 어려운 것 이해하지만 어떨 때 보면 장사하시는 분들이 쿨하다고 하는 손님은 봉이 아닐까 생

이현석 2010-06-16 14:15:17
답글

요즘은 온라인보다 비싼물건 사주는 봉 같은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br />
안경이나 식당 음식같이 온라인으로 구매가 힘든 물건만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br />
영업에 관한 것은 경험도 없으신 님이 설명해 주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가게의 운영 방침은 주인의 몫이고 그 대가는 매출로 나타나니 그것만큼 정직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게 같은 경우 쿨한 단골에게는 새우 튀김이라도 하나 더 나갑니다.<br

최승철 2010-06-16 14:24:02
답글

손님을 선택할 권리를 말씀하시기에 문득 영화장면이 생각났을 뿐입니다. <br />
확고한 운영방침으로 매출에 신경쓰시고, 바라지않은 남의 사고방식에 대해선 신경쓰지 마시지 말입니다.<br />
번창하십시요..,

이현석 2010-06-16 14:39:11
답글

문득 생각나신 말로 상대를 일반화시켜 매도하는 것은 괜찮습니까? <br />
저도 님의 사고방식에 신경쓰기 싫습니다.

이재진 2010-06-16 14:49:13
답글

박천일님 손님이 까다롭겠습니까? 장삿꾼이 까다롭겠습니까? 온라인 구래를 하든 대형마트를 가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거야 손님의 선택인데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거기서 독점의 폐해를 좀 느껴보시는것도 괜잖으시겠네요..<br />
무슨 봉 잡는게 장산줄 아십니까? 봉 잡는건 룸이나 주점이나 그렇겠죠..<br />
일반 장사에서 무슨 봉 잡을 일이 어딨습니까<br />

박천일 2010-06-16 14:50:40
답글

그렇죠. 영업이죠.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겠습니까? 돈이죠. 그러니 그냥 퍼주는 손님은 왕, 조금 따지거나 김밥 한줄 먹는 손님은 진상이군요.

이재진 2010-06-16 14:52:17
답글

뭐 사람이 사람으로 안 보이면 귀신으로 보인답니까? 손님이 그냥 퍼줘요? 참 어이가 없네요.. 요즘 어떤 손님이 자기 돈을 막 퍼준답니까? 장사한번 해보시고 그런소리 해보시죠..

김진우 2010-06-16 15:01:41
답글

전 장사가 34년 째입니다..<br />
이젠 왠만한건 넘어갑니다만,,,아직도 안타까운 건 그리 안해도 될걸,너무 인색하게,까다롭게하는 손님이 <br />
답답해 보여서입니다.<br />
그리 안해도 되는데...사실 매너좋은 손님은 더 대우받고,,

박천일 2010-06-16 15:02:17
답글

저도 장사꾼으로 아들로 자라서 잘 압니다. 요즘 자영업 힘들죠. 그러나 진상이니 뭐니 하는 그런 마인드로 예저녁에 번창하기는 글렀습니다. <br />
<br />
살다보면 장사아니라 다른 분야도 귀찮고 까다롭고 그런 일 많습니다. 님들은 AS부서에 있으면 아예 사람을 팰 수준이군요. <br />
<br />
가게주인이 손님을 골라요? 그건 마치 AS부서 직원이 고객을 고른다는 말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br />
<br />

김진우 2010-06-16 15:06:17
답글

용팔이라니,,,장사하는사람은 원래 매출 많이 올려주는 손님이 당연히 고맙고 하나라도 더 신경써지는게 <br />
당연한건데... 그걸 용팔이라 하시면,....뭐 우째야합니까?<br />
장사하는 사람은....?

이재진 2010-06-16 15:09:06
답글

마인드요? 님 마인드보단 나으니깐 내 마인드 걱정 말고 자신이나 걱정하시지요..<br />
잘 번창하니까 그것도 걱정마시고요..<br />
댓글이 싼거 비싼거로 지금 댓글 달리는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잘 보고 댓글이나 다시죠..<br />
as부서 직원하고 장사꾼하고 같나요? 비유를 해도 얼토당토 하지도 않는 얘기만 하시네<br />
장사꾼의 자식이라도 장사를 직접 해보지 않으면 장사꾼의 사정을 모르는게 장사꾼입니다.<br />

오원식 2010-06-16 15:15:00
답글

저도 장사를 하지만......꾼이라고 하시니.....ㅎㅎㅎㅎㅎ<br />
<br />
그래도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라고 하지는 않아요......<br />
<br />
아줌마 김밥 한줄만요.....라고하면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라고 하면 이상하잖아요....ㅋㅋ<br />
<br />
가게랑 AS는 상황이.....참.....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br />
<br />

박천일 2010-06-16 15:16:48
답글

매출 많이 올려주는 손님 더 고맙게 생각하는 것 당연한 인지상정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의 입장을 모르는 것 아니예요. 저도 어렸을 때 부터 아버님 따라서 새벽 3시 4시까지 물건 정리하고 아침에 문열고, 진열하고 많이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쓰고서 바꿔 달라는 손님도 봤고, 다른 가게에서 사온 물건을 저희 가게에서 샀다고 우기는 손님도 봤습니다. <br />
<br />
장사하면 정말 별의별 손님 다 있습니다. 어떤 장사라도 마찬가지예요

이유구 2010-06-16 15:17:17
답글

와우~~ 김밥으로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이..^,.^ <br />
<br />
의견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김진우 2010-06-16 15:18:37
답글

천일님,위에도 &#50043;듯이 장사는 내가 마진을 남겨 먹고 살려고 하는 업입니다...<br />
우리가 고객에도 의무적으로 차별하지 않고 무조건 친절하게 a/s해야하는 것과는 다르지요..<br />
돈 안되면 반갑지 않은게 뭐 크게 나쁩니까?<br />
장사하는 사람도 사람이니...많이 팔아 주시는 분께 더 친절한게 뭐 잘못 된겁니까?

최경찬 2010-06-16 15:47:59
답글

일단 100번째 리플 채우고.....

김지태 2010-06-16 15:53:34
답글

몇년전 짜장면과 짬뽕글도 아니고...ㅡ,.ㅡ<br />
<br />
본문과 상관없는 얘기로 의견이 분분 하네요.<br />
<br />
제가보는 박천일님의 의견이 틀린얘기는 절대 아니죠. 다른말로는 '초심'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누구나 처음 장사 또는 자기일을 할때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지요. 저도 그랬고 다른 분들도 그랬을테고 간단히 말하자면 모든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고 신용있게 대하자라고...<br />
<br />

이재진 2010-06-16 15:55:30
답글

별 예를 들게 없으니 와싸다까지 나오네요..이때까지 한 310만원 정도 팔아 줬수다.. 됐나요?<br />
그러는 님은 얼마나 팔아줬나요? 공개 한번 해보시죠..<br />
그런 마인드로 하면 장사 되냐고 오프라인 매장 욕 해놓고 온라인 매장 예는 왜 듭니까?

박천일 2010-06-16 16:18:18
답글

김지태님의 마음과 같다면 사업 번창하실 것입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br />
<br />
장사하다 보면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그 사람이 지불하는 돈만큼으로 판단하지요. <br />
<br />
그런 것을 도구적합리성이라고 합니다. 내 자신이 그렇게 사람을 대하면서 어떻게 세상이 인간적으로 바뀌길 바랍니까? <br />
<br />
사람이니까 당연히 부족하죠. 그러나 김밥한줄 먹으러 그 사람은 김밥한줄이 정량이었을

박천일 2010-06-16 16:25:54
답글

유치하지만 그리고 얼마 팔아줬는지 공개해서 까서 님보다 많으면 제말이 맞습니까? 정당화되는가요? 정말 이렇게까지 하고는 싶지 않지만 님보다는 많으니 걱정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이재진 2010-06-16 16:26:36
답글

이젠 대한민국 상인들 대표하냔 소리까지 하는군요.. 흥분한거 없고 물음표 쓴게 그리 흥분해 보이나요?<br />
그러는 님은 왜그리 흥분하시나요?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변하시나요? 님하고 이야기 하는거지 내가 손님하고 얘기하는 건가요?..<br />
댓글 잘 읽어 보고 글 쓰라니까 김밥한줄 얘기는 끝까지 나오는군요..직접적으로 나도 님한테 얘기한거 아니니까 그럼 간적접으로 들어요..그럼..

이재진 2010-06-16 16:27:21
답글

유치하게 먼저 얼마나 팔아줬냐고 얘기꺼낸 사람이 누군데 유치하다고 합니까? 허허 참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박천일 2010-06-16 16:28:31
답글

평소에도 누구에게나 줬수다. 그러는 님(니)은? 이런 표현하십니까? 특이하신 분이군요.

이현석 2010-06-16 16:30:11
답글

일관성도 없고 비유도 하나같이 다 적절치 못하고<br />
지금 하시는 말씀... 생각이나 해보고 하시는 겁니까?<br />
'가격비교해서 1000원에 목맬까요? 상인과 손님의 이런 진솔한 관계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br />
무슨 동화쓰십니까... 동일한 재화가 단돈 만원이라도 싸면 싼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논리입니다. 자전거 등과 같이 서비스 필요한 물건이면 몰라도...<br />
진솔한 관계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구매

이재진 2010-06-16 16:30:52
답글

님도 특이하신 분이고요.. 뭐 피장파장이군요..이젠 할말 없으니 말꼬리 물고 늘어지나요?<br />
유치하게 얼마 팔아 줬냐고 하길래 유치하게 대답해준것 뿐인데 왜 그러세요?

박천일 2010-06-16 16:33:00
답글

이재진님은 특정해서 얼마나 팔아줬느냐고 따지는 것으로 보이나요? <br />
<br />
저를 포함해서 여기 많은 분들이 와싸다에서 부담없이 놀고 즐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특정의 누구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요. <br />
<br />
여기 와싸다 운영마인드에서 뭔가 시사하는 점을 보자는 것이지 와싸다에서 얼마 이상을 팔아줬으니 말할 자격있고 얼마이상은 안되니 그렇지 못하고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닌 것 모르시겠습니까? <br

김진우 2010-06-16 16:41:31
답글

자,자,..정리를 한번 해 봅시다.^^<br />
장사의 마인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일부 까다롭기만하고 매출도 별로 안 올려 주는<br />
손님에게는, 속 마음까지 친절해지지는 않는 게 우리 장사하는 사람의 보통 마음이니..<br />
서로 그런 대화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약간 푸는거고요,,,<br />
그래도 매일 문열열고 장사를 안 할수 없고요..<br />
본문의 김밥 한줄 손님은 양복까지 빼 입은 사람이 ,매일 김

이재진 2010-06-16 16:41:45
답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를 모르시면 장사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없으실텐데요..<br />
그리고 나하고 댓글놀이 했으니 당연히 나한테 묻는 걸로 보지 그럼 다른데 댓글 다시지 뭐하러 여기 답니까?<br />
운영마인드는 각각이 다 다릅니다. 와싸다가 표본이 될수도 없고 제가 표본이 될수도 없습니다. 더우기 와싸다는 온라인 매장이라서 다르고요.. 다른 사람들이 물건 안 사주고 다 진상이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운영마인드 때문에 꺼낸 얘기였다..

오원식 2010-06-16 16:46:32
답글

손님들은 냉정하십니다......저 작년에 시간당 70원 가격 인상했다가 손님 많이 <br />
잃었습니다.....더 싼데로 이동 하신거지요......하루에 4~5시간 사용 하신다고 해도 350원입니다....<br />
<br />
단골이네....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한 사람들도 저 70원에 다른데로 가더군요.....<br />
<br />
저는 단골이란말 제일 싫어합니다.....그리고 저도 어디가서 단골이네 그러면서 티내지 않습니

정용비 2010-06-16 18:26:05
답글

내맘에 맞는 손님만 &#52287;아온다면 개나 소나 장사해서 재벌 되지요~~<br />
김밥 한줄에는 배추김치는 안됩니다 하면 간단할것을.

handle000@naver.com 2010-06-17 12:16:58
답글

손님 떨어지면, 그분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됩니다. 경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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