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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김형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15 19:47:40
추천수 0
조회수   890

제목

(기사)김형오

글쓴이

정현욱 [가입일자 : 2004-03-16]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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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쟁점법안들, 내가 각본 쓰고 연출"

"4대강, 미디어법, 노동법 내가 다 처리", 차기 당대표 희망

2010-06-07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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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7일 사실상의 퇴임사를 통해 "4대강, 미디어법, 금산법, 노동법 등 핵심 법률들은 다 처리가 됐다. 그 과정에서 본회의장에서 나는 주연 역할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각본까지 쓰고 연출까지 했다"고 자화자찬, 파문을 예고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의총에 참석해 박희태 의원이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뒤, "지난 2년의 18대 국회는 정말 일촉즉발, 파란만장, 백척간두에서 광풍이 불었던 국회였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에 이명박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사안들, 한나라당 역점법안들은 그런 가운데서도 다 통과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지난 17대 국회에서 노무현 정부는 4대 개혁법안이라고 해서 몰아쳤다. 그러나 결과는 한나라당의 선방으로 무의로 무산시켰다. 강행통과 시켰던 사학법도 2년만에 다시 토해내게 했다"며 "결국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고자 했던 자기들식의 개혁입법이 처리되지 못해 노무현 정부는 실패하고 정권재창출도 실패하게 됐다"며 자신의 공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최근 지방선거 참패를 의식한듯 "여기서 한자성어가 하나가 생각이 났다. 과유불급, 욕속부달이었다. 급히 가려고 하니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이번 선거를 끝내고 한나라당에도 이 말이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너무 지나치거나 성급한 점은 없었는지 이제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곧이어 "이번 18대 전반기 국회는 미료안건이 단 한 건도 없는, 13대 국회 이후 미료안건이 하나도 없는 국회를 만들었다"며 거듭 자화자찬한 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서두를 것 없이 천천히 또박또박 가면 국민들은 우리들을 성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각본까지 쓰고 연출한 4대강, 미디어법 등이 6.2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게 만든 근원이 됐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듯한 발언의 연속이었다.



당 안팎에서는 김형오 의장이 차기 한나라당 대표에 출마하고자 하는 과욕에서 여야를 초월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는 감히 할 수 없는 발언을 한 게 아니냐는 눈총을 보내고 있다. 김 의장은 의장 퇴임후 다시 한나라당에 복귀해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형오 의장은 재임기간중 가장 직권상정을 많이 한 의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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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기사를 봤는데.. =_= 이게 현실이구나 싶으네요.. 선거 끝나고 며칠되지 않아 뜬 기사라... 뒤늦게 보고 짜증 확 나는군요. >.<

고위공직자가 국민을 위해 사고하고, 고민하고, 행동하지 않는 이 웃기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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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2010-06-15 20:52:06
답글

<br />
노대통령님 영결식에 뱁새눈을 치켜뜬 그 놈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선형 2010-06-15 20:52:44
답글

저런 잉간이 있는 당이기에 딴나라당은 절대 찍지 않습니다.

최호황 2010-06-15 21:32:23
답글

국회의장했으면 은퇴수순을 밟아야 하거늘 욕심에 눈이어두워 또 사람하나 망가지는듯

최호황 2010-06-15 21:34:29
답글

고교동창 와이프가 김형오 비서입니다. 좋게 안보더군요 ...

kik0921@hotmail.com 2010-06-16 05:51:55
답글

저런 넘이 한때는 민주인사 취급을 받았다는게 민주인사들의 치욕 입니다<br />
<br />
힘있는 권력에 아부하고 또 그 권력을 얻기위해 비열한 짓거리를 서슴치 않는 작자네요

정현욱 2010-06-17 02:41:48
답글

당대표야 왠만하면 될듯하고.. 법안처리때 약속받은것도 무척 많을테니... MB임기내에 챙겨드실라면. 마이 바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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