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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학이 실무적으로는 도움이 안되는게 맞습니다. <br />
그런데 서류적으로는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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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학을 정식 대학이 아닌 학원이라면 문제가 있는데요. 어디서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br />

아 원래 유명한 패션관련 교육기관들은 전부 학원입니다. 파슨스나 뭐 이름은 잊었는데 유명한 교육기관들이 다 그렇더라고요. 등록비는 대학보다 더 비쌉니다.

패션 디자인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br />
실무가 대학보다 우선이라는말에는 동감할수 없습니다.<br />
또한 유학 전문학원 조언은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봅니다.<br />
최종 목적지가 국내 취업인지 해외 취업인지 결정을 하는것이 우선이겠구요.<br />
해외 유학이던 국내 대학이던 이 분야가 사람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br />
허지만 유학 다녀오고도 취업 못하는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br />
취업의 문은

오래전이긴 하지만 대학교 의상학과 졸업, 국내 유명 남성, 여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디자이너, MD, 기획실장 두루 섭렵해본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자면 국내대학 나오는게 낫다에 한표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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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가려는 학교 (아니 학원 입니다. 대부분 학력은 인정되지 않습니다.)가 유명한 곳이 프랑스 에스모드, 이탈리아 FDMI, 미국 FIT, 일본 문화복장학원 같은 곳 일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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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디자이너 면

제가 예전에 의상학과 가려고 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br />
일딴 예술대던지 <br />
아님 의류학(의상학)쪽 대학 나오고 난 다음에 외국 유학이던 학원이던 <br />
생각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김지태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나중에 나을듯......

특히 조카님경우의 고졸후 외국 패션 학원일경우는 좀 위험합니다.<br />
국내 취업도 해외 취업도 힘들수 있습니다.<br />
해외 유학을 목표함은 큰 목표를 잡은것인데 , 정식대학 졸업장을 소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크게될려면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지, 단기간에 어쩌구 하는 유학원 조언은 정말 아닙니다.<br />
국내던 해외던 고졸에 학원출신은 그냥 기능인 입니다. 나이가 드신분이면 모르되 아직 고3 학생이면 대학 진학을 우선함이 가

아 지태님 께서 전문가이시군요... 깨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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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업에 있습니다만. 좀 친하게 지내면 않될까요....굽신굽신...^^;

나중에 뭘 어떻게 할 거냐를 먼저 생각해 봐야합니다.<br />
목표가 단순히 대기업말고 국내 패션업계 브랜드의 디자이너라고 한다면 <br />
국내 대학 나오는게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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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대기업이라고 한다면 국내대학도 좋은곳에 가는게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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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나의 이름을 걸고 &#49350;을 내고 싶다. <br />
프레따뽀르떼나 오뜨꾸띄르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것이라면<br />
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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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에스모드 갔다오는건 역으로 동남아 사람이 한국 라사라복장학원 나온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수료증은 있으나 학력이 인정 안돼는 곳은 별 소용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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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더이상 전문가가 아닙니다 ^^ 현업을 떠난지 10년이 넘었는데요 ^^

아, 그러시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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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자문좀 구하겠습니다. 지태 얼쉰....^^

김지태님도 저랑 같은 업계(?) 출신 이시군요.<br />
저도 옷만드는 거 지쳐서 다른 일하고 있습니다.<br />
옷 만드는 일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br />
뭐 쉬운일은 없습니다만 <br />
제 생각에 희망하던 일과 실제 실무의 괴리가 상당히 큰 직업군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옷 만들다 지쳐서 그만둔 케이스는 아닙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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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지금도 다른 분야지만 창조적인 일을 하고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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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드라마에서 보는 화려함과는(정말 드라마에서만 화려) 상반된 모습을 갖고있지만 그것은 어차피 본인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보구요. 그러한 부분 때문에 말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뭐 입사하면 처음엔 시장 다니면서 원단 샘플얻고, 부자재나 사러

전혀 상관없는 얘기인데요^^<br />
예전에 과외하던 중3 넘이 "전 미국 유학가서 공부할 거에요. 한국에서는 잘 안되요"라고 하더군요.<br />
그래서 전 "한국에서 공부못하는 넘이 미국에서 영어로 하면 공부잘 할 것 같냐?"라고 했습니다.<br />
결국은 마인드와 의지가 중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모든 업종중에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br />
치열하다못해 윗분의 글처럼 처절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의 극한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 같아요.<br />
이런 상황에서 아주 단순한 코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기란 로또 1등만 모아서 다시 1등을 뽑는 경우의 수보도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br />
물론 당사자가 남다른 자질이나 능력을 가졌다면 모르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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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되는 좋은답글 감사합니다^^<br />
요즘엔 외국학원(이탈리아fdmi인가?)을 나오면 학사학위 인정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요..<br />
우리나라 대학은 정말 매리트가 없는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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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 있습니다.<br />
윗분들 말씀대로 해외취업이냐,국내취업이냐 결정을 한뒤에 가는걸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br />
국내 대기업이나 여타 업체들 해외 유명학원 경력을 특별히 우대하는건 아닙니다.<br />
오히려 국내 패션회사들의 문화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보았구요,<br />
울회사에서도 해외출신 인턴 디자이너들을 많이 뽑기는 하지만 그게 크게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br />
오히려 국내대학 나와서 여러 브랜드

가급적 국내보단 해외취업을 원한답니다<br />

해외취업이 어디 쉽나요..<br />
영어는 기본적으로 정통이 아니라 전문용어나 감각을 언어로 이해해야 할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거이 어려워서 유학 갔다가도 한국으로 다 들어오잖아요..<br />
패션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간에 언어가 감각적으로 구사될 수준이 아니면 취업이 힘들다고 보는게 맞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