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우리집 둘째 딸아이 성향 분석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14 16:42:21
추천수 0
조회수   1,118

제목

우리집 둘째 딸아이 성향 분석 바랍니다

글쓴이

민병욱 [가입일자 : 2001-07-18]
내용
우리집 둘재 딸아이 성향 분석 바랍니다

첫째딸은 아이가 생각 하는게 대충 예상이 되는데 둘째 딸은 약간 엉뚱한게 있어서요



나이 : 8세 2 학년

성별 : 여

성격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함

집에서는 잘 놀고 말도 잘 하는데 학교에서는 말이 없음

쉬는 시간에도 주로 혼자 논다고 함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함)

혼자 주로 필통이나 공책이랑 대화 한다고 함

(필통을 보고 연필아 나와 이렇게 대화하고 놀이함)

그러고 보니 집에서도 언니 없으면 혼자 커튼하고 대화하고 또 혼자 선생님 놀이하고 놈

지네 엄마 옆에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음

아빠는 완전히 찬밥이고 아빠 없이는 살아도 엄마없인 못 산다고 함

자기 친구들중에 엄마가 아빠 싫어서 집을 나간엄마가 있는데 만약에

엄마도 집을 나가면 자기를 꼭 데리고 나가야 한다고 함

공부 하기 싫어 하지만 한번 시작을 하면 아주 제대로 빠른시간안에 확실하게 함

그리고 엄마가 부재중일때는 아빠에게 정말 180 도 틀리게 잘 함

약간 엉뚱한데가 있고 좀 게으른 편이며 욕심이 많은 편임



이상과 같은 성격의 여자 아이 인데요..도대체 이넘 성향이 파악이 잘 안되네요

하였튼 먼가가 남들 아이보다 약간 틀립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아이보다 약간 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다른 아이들은 시시해 하는것 같기도 하고 ..

오죽이나 하면 아이 성향 파악해 보려 와이프에게 소아 정신과 상담을 건의 하였는데

아이 엄마가 멀쩡한 애에게 그게 무슨 말 이냐 그러며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한번 이곳에 올려 봅니다...그냥 읽어주시고 코멘트 한번씩...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전성환 2010-06-14 16:45:50
답글

언니에게 치이나요?<br />
가끔 그런 형제들을 본적이 있어서 말입니다

최인규 2010-06-14 16:47:13
답글

두 딸의 아빠입니다. 10살8살..^^<br />
저도 뭐 자랑스러운 아빠인지는 모르겠지만,<br />
많이 놀아주시나요? 아님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셨는지...가 먼저인거 같습니다.<br />
아빠의 입장에서 반성하는 시간 먼저 가져보셔요.<br />

민병욱 2010-06-14 16:47:48
답글

언니에게 절대 안 치입니다....<br />
그리고 언니가 지 동생한테 너무 잘 해 줍니다..

이종태 2010-06-14 16:48:20
답글

아... 4년후의 저의 모습인것 같아요... 리플 저도 봐야겠습니다. 저는 4살된 큰딸이 지금상황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도 소아정신과 함 찾아봐야하나. 생각중이었습니다... 바뀌지 않을까 하기도 합니다만... 조금 걱정은 됩니다.

이계종 2010-06-14 16:48:41
답글

사윗감 필요 없으셔요?

민병욱 2010-06-14 16:48:52
답글

아...부끄럽습니다...아주 아픈데을 찔러 주셨습니다...반성 하는 시간 가져야 겠습니다...

최인규 2010-06-14 16:49:58
답글

아이와 대화 할때는 항상 두눈을 마주봐야 함다...

이재준 2010-06-14 16:50:01
답글

제 성격도 어렸을 때 그랬던거 같네요.<br />
<br />
뭐 사고치지 않고 그럭저럭 살고는 있습니다. ㅎㅎㅎ

민병욱 2010-06-14 16:50:09
답글

저는 딸 둘을 시집 보내고 싶지 않네요....ㅎㅎㅎ <br />
그게 가능 할지 모르지만 요...감사 합니다..아참 그리고 둘째가 굉장히 이쁘게 생겼어요..동네에서도 인정합니다..

전성환 2010-06-14 16:50:59
답글

저는 주말엔 무조건 딸이랑 놀아줍니다<br />
차에는 언제나 그늘막과 돗자리가 있지요<br />
그렇게 놀아주면 아이 얼굴에 미소가 넘쳐흐르더군요<br />
병욱님도 따님과 많이 놀아주세요 ^^

민병욱 2010-06-14 16:51:29
답글

인규님 감사 합니다...두 눈을 마주 보고 대화를 한다 ...왠지 아빠부터 조금 어색하네요...<br />
아마도 둘째가 아빠 술먹었어...이럴겁니다...ㅋㅋㅋ 그만큼 대화가 부족했다는 거죠..

민병욱 2010-06-14 16:52:10
답글

주말엔 무조건 놀아준다...참 어려운 일 이라고 생각 되는데 한번 해봐야 겠네요....

ac8jkc@naver.com 2010-06-14 16:52:33
답글

자식의 심리성향은 부모가 잘알지만 반대로 완전히 모를 수 도 있습니다.<br />
어렸을때 의심할(?)소지가 있다면 심리검사 받아보시는거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br />
우선 병원 소아정신과 보다는 보건소에 먼저 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br />
보건소에 가시면 심리검사도 해주고 부모님들 상담해줍니다.<br />
<br />

주세봉 2010-06-14 16:53:53
답글

B형 아닌가요? 뭔가 항상 새로운 일(흥미로운 일)을 찾도록 도와주셔야 할듯합니다.

민병욱 2010-06-14 16:55:05
답글

B 형 맞습니다...

신동준 2010-06-14 17:21:29
답글

혈액형이랑 상관없지요... 주말마다 둘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보십시오.<br />
아는 사람도 주말마다 데리고 나가니 2달정도 있다 아빠 없이는 못산다고 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0-06-14 17:23:52
답글

천재일 가망성이 매우 높습니다.<br />
집중력과 적응력이 뛰어나고 엉뚱하며 게으르다는 것,<br />
또래 아이들과 같이 놀고 싶어하지 않는 것 등이 천재의 속성입니다.<br />
아마도 틀림없이 나이가 몇 살 더 위인 아이들과는 잘 어울릴 것입니다.<br />
<br />
그렇게 앞서 가는 명석한 아이들은 또래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br />
또래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심지어는 이지메를 당하기도 합니다.<br />

고종권 2010-06-14 17:34:42
답글

거의 제 어릴때랑 비슷하네여<br />
단지 전 남자라서 공차고 칼쌈할라먼 상대가 필요하기에<br />
딴아들하고도 잘 놀았지만 기보적으로는 혼자인걸 좋아했구요<br />
세상의 모든 대상이 제가 만드는 이야기의 등장인물이고<br />
혼자 잘 놀았고 그 세상이 마치 진짜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br />
제가 느끼기엔 기질적인것도 있었고 아부지가 특별히 좀 무섭기도 하셨지만<br />
좀 제세계에 방훼꾼이나 노크없이 문 막열고 들어오

오경준 2010-06-14 17:38:20
답글

보석님의 의견에 동조하고 싶습니다.

oasis0823@yahoo.co.kr 2010-06-14 17:49:36
답글

제 딸은 10살입니다만...<br />
아이의 문제는 대부분 부모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일단 엄마에게 집착하는 점, 아빠에 대한 거리감 등을 먼저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br />
부모나 형제와 올바른 관계설정이 되어 있으면 잠시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 해도 <br />
큰 틀에서 봤을 때(길게 봤을 때) 어긋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br />
<br />
윗 분들 조언

민병욱 2010-06-14 18:38:47
답글

여러가지 도움 말씀 감사 드립니다...위의 보석님 정말 감사 합니다..<br />
항상 보석님의 주옥같은 글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br />
<br />
아이가 학교에서 아이가 혼자 노는건 선생님이 뛰지 말고 조용히 하고 있어요 하니<br />
선생님 말씀데로 조용히 혼자 있는거라고 하더군요..<br />
무조건 적으로 원리 원칙으로 처리하는 습성이 강합니다..<br />
집안에서도 지 언니랑 싸우는 걸 보면 언니는 약간 요

김주영 2010-06-14 19:08:19
답글

얼마전 청소부 밥이라는 책을 봤는데 아이가 척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대화하고 식사때 자리도 하나 만들어 놓곤 합니다. 아빠의 직장생활 때문에 빈 자리를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안정감을 얻는것이라고 하더군요. 필통,공책,커튼하고 대화한다고 하셔서 생각났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0-06-14 19:25:48
답글

실제의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못느껴서, 사람보다는 사물에 관심이 많은거 아닐까요..<br />
다른 분들 다~~괜찮아~~ 다~~그래..이런 이야기는 그냥 덕담으로 들으시고<br />
<br />
이정도 상담하실 정도되면, 문제가 진행되어 뿌리가 깊어질수 있으니..<br />
소아정신과 상담하셔서, 문제가 없더라도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가시길 바래요..<br />
<br />
부모님들도 자신들이 모르는 문제가 있을수가 있고요..

nuni1004@hanmail.net 2010-06-14 19:29:27
답글

그리고 민병욱님 본인이 어릴때 자라실때 병욱님 부모님에게 칭찬을 자주 듣고 자라신 편인가요<br />
아니면.. 잘한일은 그냥 지나가고, 잘못한 일에만 핀잔을 받고 꾸중을 들으신 편인가요..<br />
<br />
만일 그렇다면, 본인의 자녀들에게도 무의식적으로 똑같이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구요.<br />
그리고 반드시 상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lematin21@yahoo.com 2010-06-14 21:38:33
답글

특이한 아이네요. 아마도 보통아이들과는 다른 재능이 있는 아이 같은데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br />
소아정신과는 이상한 아이들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전문의뿐 아니라 심리학을 전공한 소아상담전문가가 있어서 성격검사나 적성검사 같은 것도 해줍니다. 과학적이기 때문에 상당한 도움이 되실 겁니다.<br />
영재아들은 부모님이 되도록 어릴 때 발견해서 대처해야 재능을 제대로 길러 줄 수 있으니 꼭 상담받아 보십시오. 물론 믿을 만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