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꿔 본 것이 (사실은 깨서 기억을 못할 뿐이지만..) 한 몇 년은 된 것 같습니다..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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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희미하게 꿈 비스무리한 것을 꿔도 <br />
높은 산에서 산 아래로 펼쳐지는 마을이나 강 같은 걸 물끄러미 내려다 본다던가...<br />
여튼 그 안에 드라마는(?) 없고 그저 무슨 자연풍광을 지켜보는...그런 싱거운 꿈을 꿀 뿐입니다.ㅠㅠ
그거시...도가 터서...그런 게 아니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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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구석이 넘 고층이라서 (29층임돠..ㅠㅠ) 그런 꿈을 꾸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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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br />
나주라을쉰은 누가 물어보지도 않은 머리야그는 뭘라고 뜬금없이 스스로 꺼내가지고설랑...ㅡ,.ㅜ^
꿈은 하드가 아니라 RAM에서만 돌기 때문에 일어나면서 리셋되면 저장 안되고 다 날라갑니다. <br />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기록하라고 하지요. 칼라로 꾸려면 꿈속에서 압축 코덱을 돌리지 않는 이상 3배의 메모리가 필요하니 어렵습니다. 해상도 조절은 당연 어렵고.....
완전 칼라로 꿉니다.그래서 자고 일어나도 너무나 생생하게 그 색감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테니스 공을 하나 주었는데, 그 색이 너무 예뻐서 주위를 둘러보면 더 이쁜 공이 나올것 같아 찾아보면 더 이쁜공 나오고^^이런 꿈도 꾸고요. 좀 황당한 꿈도 꿉니다. 산에서 밤줍다가 일본 닌자 가문의 후계자 선발대회에 말려들어 어찌어찌 결승에 올라가 상대는 표창던지는데 전 밤송이 던지다가 절벽에서 떨어지고....ㅜㅜ
한번은 꿈에서 김해에서 부산으로 자전거를 타고 힘겨운 고갯길을 넘어가는데 맞은 편 산이 요상한 빛으로 넘쳐나길래 올라가 보니, 이런 산에 미네랄이 가득한 게 아닙니까? 이걸 다 캐고가야지 하면서 고생스럽게 캐다가 깨기도 했습죠^^ 친한 친구 녀석은 여고 앞에서 기관총 거치해 놓고 정문으로 하교하는 여고생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는.....^^
꿈이 흑백이라는 건 영화와 흑백텔레비전이 보급되던 당시 만들어진 신화입니다. <br />
꿈의 특성상 꿈이 일종의 이미지 재생장치라는 은유가 생기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그렇게 생각했죠. <br />
아마 꿈에 관한 기억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신화가 널리 유포되는 것 같습니다. <br />
꿈에 관한 여러 실험결과(램수면 중 깨워 묻는다든지) 꿈을 흑백으로 꾼다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