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다들 발놀이에만 온 신경 다 쏠려있는 와중에
배구판에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머 예정된 수순이긴 하지만..
김호철이 여친 아버지 찾아간 박철우 보상선수로 최태웅을 지명했네요.
머.. 3명밖에 안되는 보호선수 중 박철우와 여오현은 당연 들어갈거였고,
나머지 한자리가 고희진, 유광우, 최태웅이었는데.. 아마 고희진을 넣지 않았을까..
아마 이상민 뺏긴 KCC처럼 '설마 최태웅을..' 하는 맘이 있었을거 같고..
게다가 권영민 FA이적이 무산된 입장에서 나름 쇼킹한 선택이네요.
이상민보다 사실 충격은 더 크죠. 배구에서 세터의 상징성을 가만한다면.
이적 후 트레이드 설도 무성하지만, 어쨌든 삼성을 흔들어 놓는 방법으로
최고의 수를 두었네요.^^
그러나 저러나.. 보호선수 사실상 2명인건데, 너무 적지 않나 싶습니다.
이래서 FA가 유명무실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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