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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중요성은 자동차의 타이어와 같습니다.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했을 경우 승차감, 코너링이 좋아지며 바닥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오디오에서도 케이블의 역할은 상상외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케이블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시스템에 대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달라졌다면 이전 케이블이 아주 형편없이 가늘거나 긴 경우 혹은 교체한 케이블이 어느 정도 신호를 왜곡(의도적이든 아니든 ) 한 경우 일겁니다. 왜곡도 때론 좋게 들리기도 한답니다.

전통적인 싸움꺼리이네요. <br />
<br />
소리는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은 의도적인 왜곡이므로 기준만 지켜면 소리는 같다고 믿는 분들과 <br />
케이블 마다 고유의 음색이나 특색이 있어서 매칭시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br />
<br />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br />
참고로 케이블 변화를 믿는 분들도 스피커 수준이 낮을때는 차이가 거의 안 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br />
<br />
나름으로 고민하고 세팅을 했는데 이건 대체 소리라고 인정할수가 없더군요. <br />
도로에서 뭔지도 모를 음악을 붕붕거리면서 크게 튼 바로 그 소리였습니다. <br />
피치 못하게 듣게 된 사람을 짜증 곱배기로 만들어 버리는... <br />
<br />
다음날 아침 일찍 자주 가는 오디오 &#49406;에 가서 하소연 했습니다. <br />
잠깐 얘기 끝에 &#49350;

스피커선의 저주파에서 임피던스(교류저항)는 대개 0.05옴 이하입니다.<br />
스피커의 임피던스 8옴이나 4옴에 비해 턱없이 작습니다.<br />
하지만, 선들 사이의 간격이 넓은 스피커선의 경우 초고역에서 임피던스가 꽤 올라갑니다.<br />
그러나, 스피커 유닛의 임피던스도 고음에서 커지지요.<br />
<br />
따라서, 스피커선에 따른 소리의 변화는 심리적이거나 생리학적인 면에서 찾아야 할 듯합니다.<br />
스피커선을

다른 상황 하나를 더 말씀드려 볼까요?<br />
위 댓글에서 제시한 상황으로 그나마 만족했습니다.<br />
하루 이틀 지나고 보니 에이 이것도 아닌데 -.-<br />
<br />
알만한 사람은 아는 무게가 엄청난 12인치 고풍스런 A* 스피커에서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br />
또 &#49350;에 가서 하소연했지요.<br />
그래서 권유를 받은게 장터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J*** 7.4 스피커...<br />
들여 놓은지

석경욱님이 빨리 로또 대박 나시기만 기다립니다.^^

감질나서 그러는데 ,오*****사,j***7.4스피커등 실명을 알 수 없을까요?<br />
특별히 문제될것은 없을것 같은데....

정석준님<br />
<br />
특별히 문제 될거라고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br />
스피커 케이블은 오디오플러스 flt 192s,<br />
스피커는 Jamo Classic 계열 7.4...<br />
<br />
Dennon 815G 시디피를 지금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

스피커 케이블과 인터케이블 비싼건 사용 못해봤고..대량 50만원 이하에서 20종 가까이씩<br />
사용해 본거 같은데..인터케이블은 재질(은선,동선,합금...)에 따른 음색(음질이 아닌) 차이를<br />
비교적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br />
스피커 케이블은..오히려 인터케이블에 비해서..변화를 알아채기가 만만치 않았던것<br />
같습니다..소위 막귀와 황금귀의 차이? <br />
<br />
그런데 결론없는 이런 논쟁은

예전에 킴버 소위 말하는 구렁이 케이블을 제게 싸게 준다는 &#49406;이 있었는데<br />
지금 그 케이블을 연결한다 해도 글쎄요? ^^;;

아주 고전적인 이야기인데..<br />
<br />
선재에 의한 소리변화는 저도 많이 느끼죠. 뭐. 그렇다고 비싼선이 다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br />
저렴한 선을 가지고도 적재적소에 가려운곳을 긁어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실용도 비실용도 아닌 회색분자같은 이야기인데..<br />
역시 오디오도 적재적소에 들어갈 놈은 분명 있죠.. 비싸다고 다 좋은것은 절대 아닙니다요.....^^

박인호님<br />
<br />
제가 볼때 이 글은 예전 논쟁을 재현하는게 아니고요.<br />
애초에 본글 쓰신 분께서 질문을 하셨고 그에 걸맞는 답변을 저를 포함한 경험자들이 하는것 뿐입니다.<br />
다시 읽어 봐도 토론유발 글 아닌데요???

잔소리가 길어 집니다. ^^<br />
<br />
그간 많은 오디오를 거쳐 왔지만 전 예전 아남 acd-77, 샤콘느, AE Aegis 1에 막선을 연결해 들었던 (참 희안한 조합이지요) 그 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 방황하고 있습니다.

참고설명을 드리자면..<br />
<br />
허접할수도 있는 위 조합으로 Gerald Jolling의 Spanish Heart를 그 당시 즐겨 들었는데 맑고 고운데다 가슴을 쳐오는 그 묵직한 소리에 감동을 받아서 입니다.

엉뚱한 질문입니다만 싸구려 앰프에 비싼 스피커선 물리면 소리의 변화 느낄 수 있나요?<br />
누구한테 물어 볼 수도 없고 그냥 댓글란에 달아 봅니다...

숭우님..오해가 좀 있었네요..<br />
글쓰신분이 논쟁글을 올렸다는 뜻이 아니라..<br />
케이블에 따른 음색,음질 차이를 논하는 자체를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br />
철행님의 글이야 문제될게 뭐가 있겠습니까? ㅎㅎ

^^..극단적으로 얇은 하이엔드 케이블들은....소리가 형편없어야 하겠군요....ㅎㅎ

케이블 바꾸면 소리 제법 변합니다. 여기서 소리라 함은 청취자가 느끼는 청각적인 소리이지,<br />
게이지로 측정할 수 있는, 그것도 다양한 관점에서의 파형 분석이 아니라 rms 값정도를 측정하는 게이지 값으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소리를 말합니다. 간단히 저항이나 임피던스 변화가 미미하기 때문에 선재에 의한 소리변화가 없다는 논지는 인간의 복잡한 청각 및 인지 시스템에 대한 고려를 안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는 여러사람의 목소

점심시간에 들어와보니, 리플이 많이... <br />
관심 갖고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br />
전 오디오초보로서, 단지 이런 경험을 해서 놀랍기도 하여서 글을 쓴거구요.<br />
세상 일이라는게 머리로만 이해되는 게 아니니, 오디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br />
지금 이대로가 좋으니 그걸로 됐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이론적으로는 변화가 없어야 하는것 같은데... 사람 않혀놓고 테스트해보면 제법 차이납니다. 저도 그렇구요. 단, 스피커, 엠프 등 기기에 따라 그 차이나 변화폭이 다르고... 좋고, 나쁘고의 방향이 다릅니다.<br />
<br />
비싼 케이블이 어떤 기기에서는 더 않좋고... 하는 식입니다. 저는 몇가지 가지고 있으면서 기기바꿀때마다 연결해보고 가장 좋은 것을 사용합니다.<br />
<br />
한번은 프리+파워+CDP연결을 하는데,

오디오를 알고 나서부터 제 고향은 안드로메다가 되어 버렸습니다.<br />
주변 사람들이 자꾸 니네 별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흑...

케이블류 이야기에는 안 끼일라고 했는데..^^ 케이블 차이를 못 느끼시는 분들이 느낀다고 하는 분들의 말을 못 믿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왜냐면 케이블이 외계 테크널로지로 만들어지는 물건은 아니거든요. 어느정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해야 하는데 별로 그런 자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차이는 분명 있지요. 경우에 따라선 없기도 하고 확연하기도 하고.. 이퀄라이저로 음색을 만드는 법에 대한 글을 본적 있습니다. 각 대역을 조절하면 사람의 귀에 어

추석 맞이 특집인가요.<br />

소리의 차이라는게 듣기 훈련이 된 사람도 매우 구분이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청각기관의 특성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 거기에 심리적인 영향도 결정적이리만큼 크게 작용한다고 추측됩니다. 예를들어 소리 성향이 비슷한 진공관, 티알 덱을 번갈아가며 들어봐도 그 소리의 차이를 감지해내기가 쉽지가 않은데 하나씩 오랫동안 들어보면 뭐랄까 진공관은 타알의 소리에 얇은막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소리를 입자로 표현한다면 그 입자들에 얇은막이

좀 다른 관점에서 늘 이 문제를 생각해보곤 했는데요, 케이블을 바꿔서 음질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 행복한 걸까? 아니면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행복할까? 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해답은 각자의 몫이지만 말입니다. <br />
현문우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디오는 각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들리는 '요물'이 아닐까 합니다만.

겨울에 플로리다 갔다온 사람이랑 뉴욕 갔다온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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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미국은 겨울에도 따뜻하더라. <br />
아냐 겨울엔 미국도 무지 춥더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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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맞는 말이죠. 미국이라는 기준 설정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 보기 전에, 이 둘은 절대 같은 결론에는 도달 하지 못하겠죠.

권용영님, 로또 대박 건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br />
몇 번 로또 복권을 사다가 계속 꽝만 나기에 복권구입을 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br />
죄송합니다. <br />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저도 스피커선에 따른 소리변화를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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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긴 선으로는 풀어지는 저음에 우퍼의 진동도 심했지만, 짧고 굵은 선으로는 단단해진 저음에 우퍼의 진동이 눈으로 보기에 줄어들었습니다.<br />
귀는 착각을 많이하지만 눈은 좀 덜하겠지요?<br />
이 이야기를 실용에서 했다가 반박을 받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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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피커선이 너무 얇고 길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데체 어떻게 하면 케이블 바꾸고 바뀐 소리를 못 알아들을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합니다.<br />
선재는 값과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br />
저도 이것저것 써본후에 저렴한 발란스케이블을 쓰고 있지요.<br />
스&#54612;과 전원선까지 그런 행운이 찾아오진 않았네요 ㅋㅋ

위에 제가 싸구려 앰프에 비싼스피커선재 물리면 소리변화 오는지 물어보앗읍니다만 가령 인켈 ad280 앰프의 단점을 많은분들이 고음에서 거칠고 쏘는 소리가 난다고합니다. 그래서 앰프개조를 많이들 하시는데 스피커선재로 단점을 카버 할수 잇을지 의문입니다...

상준님..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br />
앰프를 교체하는게 백배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제질문이 좀 극단적인 경우에 속합니다만 이왕 케이블에 관한 토론이 벌어졌으니 효과유무를 어느분이든 확실히 답해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케이블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싼게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스템 상태에 따라 잘 골라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쓰면 막선 보다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질문 그대로 음색정도는 틀려질 수 있다는게 실용쪽에서 다 부정되는건 아니지요.<br />
그리고 오디오플러스의 duo-1100이면 인덕턴스가 높은 케이블 축에도 낄 것 같은데요.

약간의 비용을더지불하여도 막귀를가진저도 100%차이난다고 확신합니다

무의미한 논쟁보단<br />
그냥 음악을즐기고 사랑하세요^^<br />
뭐 차이없다고 느끼시는 분은 돈과 시간,스트레스에서 해방되시니 좋으시고.

석경욱님께....두말없이<br />
얇디 얇은 노도스트나 크리스탈 그리고 문도르프 케이블을 한번 써봤냐 여쭙고 싶군요...<br />

차이가 있겠지요...강호의 고수님들께서 기변때 케이블도 바꾸시는 이유는 분명 있을겁니다.

차이가 있겠지요...강호의 고수님들께서 기변때 케이블도 바꾸시는 이유는 분명 있을겁니다.

저도 한마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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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모든 케이블 마다 소리의 차이는 당연히 있답니다 <br />
하드웨어보다 중요하게 생각할때도 있답니다 저는 <br />
다만..그것이 크게 느껴지거나 미미하거나 차이를 못느끼거나는 <br />
시스템 특성과 개인의 귀가 중요한 변수로 자리 잡겠지요 <br />
다만,케이블 하나를 놓고 <br />
" 모든 스피커 케이블중의 끝 입니다" <br />
" 최고의 하이엔드 입니다" <

어제 제법 비싼(?) 인터선 하나 구해보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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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와 스피커선 바꿈질을 통털어 제일 긍정적인 변화인데요... 끈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25인치 브라운관TV가 42인치 LCD TV가 된 느낌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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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하나하나 확실하고 더 힘있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에는 전체적으로 좀 더 밝아지고, 어두워지고... 하는 느낌정도였는데요... 정말 리얼하게 하나하나 느껴집니다. 기존에 안들리던 소리도

솔직히 인터케이블 신품 10만원 미만은 크게 체감 못하는거 같습니다. 단자값이 케이블선보다 비싼게 대부분이니...분명 변화는 있는데 가격대비해서는 좀 아쉽죠.. 스피커 케이블은 m 당 2-3만원만 되도 체감이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