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가는 두팀, 베어백이 있는 호주와 2002년도 준결승에서 우릴 좌절시킨 독일의 경기를 새벽이 일어나서 봤습니다만...
베어백은 전략상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고, 호주 다혈질이더군요.
잘하다가 퇴장먹은게 대량실점해버린 원인인 것 같습니다.
대량실점 후에 거의 남은 경기 말아드시기 때문에...안습.
퇴장당한 친구는 성격이 좀 이상한듯...호주애들 거친데 히딩크라 그나마 잘 다스렸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독일은 꾸준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름도 귀엽고 잘생긴 포돌스키~ ㅋ
볼 컨트롤을 좀 차두리가 배웠으면 정말 좋을 듯...
그리고 전 토요일에 꿈을 꿨는데 시작하자마자 3분만에 그리스 사마라스한테
골을 먹었는데 골 폼이 이정수 아저씨랑 똑같이 넣었었습니다.
같이 본 친구들한테 폼까지 보여주면 오늘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더니..
실제로 꿈은 반대더군요..얼마나 다행이던지...
목요일에는 메시한테 골먹는 꿈을 반드시 꾸도록 할 것임다.
PS: 어제 내리3게임을 봤더니 비몽사몽에 제가 뛰지도 않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