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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스트라이커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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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3 22:4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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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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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스트라이커인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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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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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달고 다녔다고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스트라이커란 모름지기 골을 넣는 겁니다.,
90분 경기내내 어디 쳐박혀 있는지 구별이 되지 않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어디선가 나타나 한슛 하고 한골 넣는 녀석이 스트라이커지요.
수비수는 하프라인 아랫쪽 부터 아니 요즘같은 전방위축구에서는 상대의 골포스트앞에까지 기어들어가서라도 상대가 공격할 수 없게 그리고 맥을 끊어주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수비수가 한골을 먹으면 죽도록 욕을 먹습니다.
실수가 바로 눈에 보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이 막아낸 들어갔을지 모를 몇골은 잊혀지지요, 당연히 막았어야만 되는 것으로 말입니다.
공격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비수가 한번 실수로 한골을 먹으면 욕을 먹는 것과 같이 찾아온 찬스에서 결정을 하여야만 할 기회를 번번히 놓친다면 욕을 먹어야지요.
수비수를 끌고 다니라고 있는것이 공격수일 수 있습니다만, 노마크 찬스가 오면 그리고 뚫어야만 할 경우라면 뚫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찬스를 골로 연결할 수 있는 빈도의 차이에서 A-F까지 등급이 나뉘겠습니다만.,
박주영이 스트라이커라 불리기에는 박지성의 그늘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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