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아날로그 골수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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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구요^^ 솔직히 컴퓨터로 디지털음악을 듣는다는 그자체가
음악을 즐기는 매니아로써 적절치않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통 아날로그 음악을 즐긴다는 나름 저만의 자부심?도 있었겠지요^^
처음 PC-FI를 접하게된것이 4-5년전쯤일겁니다... 그때 윈도우 기반에 아이튠즈로
들었었는데요.. 모양은 화려한데 소리는 별루더군요 역시 디지털음은
음악감상용으로 한계가있다 결론을내리고 처다보지도않았죠...
그러다가 어느날 장애3급을 받는 큰사고를 당하고.. 원치않는 백수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이 갑자기 많아지고 차츰 몸도 움직여지니 쓸쓸 아는 지인들댁에 놀러나 다닙니다^^ 그러던중 지인댁 피씨파이의 놀라운 발전?을 경험하게됩니다..
아이맥에 아마라기반이었는데 아~~ 좋더군요.. CD보다 결코 뒤지지않은 음질.....
세월이 변했더군요..그러나 백만원이 넘는 아이맥컴퓨터... 아마라의 프로그램비용
더비싼 DAC... 아~~~ 백수의 넘사벽~~~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고의 음질을 찾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됩니다^^
몇년전 아는 형님한테 돈대신 받은 컴입니다^^ 창고에 넣어둔 이넘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아마 몇만원 빌려준걸로 생각되는데 미안했던지 가지라고 하더군요.. 별 생각없이 들고왔습니다만 생각보다 높은 사양에 회심의 미소를 ㅎㅎ..
메모리 4G기가로 업하고..굴러다니던 그래픽카드달고.. 소스용으로 하드 2테라짜리 하나 더 달았습니다...^^
그러나 팬쿨러들의 어쩔수없는 소음.. 아이맥을 경험한 저로서는 한계에 봉착합니다..
그러나 포기할수없는 저소음에대한 희망? 저항으로써 달성하게됩니다..
보이십니까? 덕지덕지 달려있는 저항들이!! 3개가 그냥 달려있는것이 아닙니다..
열땜시 목숨이 깔딱깔딱거릴때까지 달아서 튜닝을 해놓은것입니다.. 눈물겹지 않습니까? 흐흑!
아는 지인 공장 사무실에서 굴러다니던 DAC입니다..^^ 이넘도 별생각없이 들고왔습니다만 DDC로 이렇게 이용될줄몰랐습니다..^^
문제는 이제 DAC인데 쓸모있는넘은 백수인 저로써는 다들 가격이 넘사벽이더군요..
그러나 3백만원 이하 거의 모든DAC를 섭렵한 지인이있었으니 MSB LINK DAC에 동종의 파워플랜트를달고 OP앰프 업그레이드하면 천하무적이된다는 엄청난 정보를 얻게됩니다..
당장 실행에 옮겼습죠 역시나 괜찮더군요^^ 변변찬은 시스템이지만 20년동안 들은 내공이 있습니다..형편없는 막귀는 아니란 말씀입니다..^^한번 해보십시오 후회안하실겁니다^^
북셀프용으로 그리고 랙이 좁은 관계로 들인 소형 파워입니다..
십만원주고 구입한 파워인데 꽤나 가격대비 괜찮은거같네요..
그런데 이넘이 어떤 넘인지 몇와트인지 전혀모릅니다.. 혹시나 아시는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피시파이하고 한번도 트랙이 열리지않은 CDP입니다..
열고 닫기라도 좀 해줘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북셀프스피커 다섯개 바꾸고 정착한 프로악 태블릿50입니다..
다섯개 바꾼이유가 소리땜시 그런게 아니고 스탠드 크기에 맞추려고 다섯개나 바꾸었습니니다.. 이넘의 스탠드가 넘 작아서^^
소리야 당연히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야지 안바꾸겠죠?^^
이상으로 백수의 피씨파이 완성기였습니다^^~~~만 WIN8이 음질이 더 좋다는 정보를듣고 업했다가 동네 동생이 만들어준 푸바셋팅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네요..
제가 새로 이틀 고생해서 대충만들었습니다만 문제가 많네요
동생이 바빠서 12월초나 봐줄수있다는데 그때까지 우째 기다리나???
혹시 경남 김해 회원님들중
좀 도움을 청합니다..!!! 식사대접하겠습니다.. 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려봅니다
연락처 공일공 삼팔육일 팔팔팔칠이여요... 연락기다려용~~~~~
저녁에 반주좀 했는데 좀 과했나봅니다.. 글 쓰면서 알딸딸하네요..
그만 줄여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