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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예요?

ㅋㅋ 수정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영표가 제일 잘하더군요.<br />
한골 옆구리 몸빵으로 막은 것도 있고..<br />
그러니 나이먹은 수비수임에도 불구 이태리에서도 콜이오나봅니다.<br />

어제 고종수가 인터뷰중에 한말이 생각납니다<br />
고등학교때는 패스할 곳 이 훤하게 보였는데 <br />
프로에 들어와서 게임을 하려니 공을 주려는 곳마다 상대 선수가 벌써 막고 있더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캡틴과 차미네이터가 아니었으면 주영이가 그리 휘저을 수(?) 있었을까 생각이 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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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트라이커란 설렁거리다가라도 기회가 온다면 바로 주워 먹는 겁니다,<br />
그런데 제 눈으로 보기에만도 5번의 챈스에서 단 한번도 골 안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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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트라이커로서 쫌 모자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공간을 만들고 패스할

뭐 어제 한경기씩들 뛴 팀 보면 메시도 루니도 찬스 많이 잡았던 것 같았는데 골 못넣었다고 뭐라하면 할말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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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었던건 같은데 매우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스 수비수를 혼란시킨 것은 차두리도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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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인지 라이트 윙인지 구분이 안 가니...

차두리가 수훈감이었죠....^^

박주영이 공이 떨어질 위치를 제대로 포착해서 제공권 따내는 장면은 지난 월드컵 조재진 보다도 한 수 위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스는 한국이 빠른 공격만 할 것으로 여기고 장신 수비수들을 제외했는데, 스피드와 제공권을 동시에 갖춘 원톱 한명 때문에 수비 3명이 전진을 못하더군요. 미드필더들이 돋보인 건 그리스의 압박 부재의 원인이 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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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문가란 사람... 이동국이 원톱으로 나와도 그 소리 할텐데...

반니스텔루이 정도는 되어야 스트라이커라고 불러주실 모양이네요 ㄷㄷㄷ

메시도 어제 골 못 넣었어요. 박주영이 남은 경기도 어제처럼 움직여주면... 첫 원정 16강은 찜. <br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제 박주영 차려준 밥상도 못먹던데여..

박주영.. 움직임만으로도 그리스한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br />
일등공신 중에 박주영 이름이 들어가도 별 무리는 없을 듯..

박주영...골 못넣었어도, 상대편 수비수 입장에서는 여러번 간담이 서늘했을 겁니다.<br />
박주영 때문에 수비가 흔들린게 맞는것 같습니다.

박주영..잘하긴 했지만 좀 아쉬운건 사실입니다.<br />
원래 2:0 이 아닌 4:0 이 나와야 할 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br />
아직 경기는 남았으니 저 좋은 모습 보일거라 생각합니다.<br />

오히려 차두리가 종횡무진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하면서<br />
멋지게 어시스트해주더군요